♣ 내 마음 머무는 그곳에... ♣
내 마음은 지금 다소곳이
나와 함께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고 있네요.
높고 낮은 산을 넘어서...
햇살 가득 머금은
하늘아래를 유유히...
날개라도 달았는지...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지도 모릅니다.
두 손으로 가슴을 가만히 두드려 봐도
마음은 아랑곳 하지않고
벌써 저 멀리로 가 버렸습니다.
내 마음이 머무는 그 곳에
누군가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 누군가가 두 팔을 양 껏 벌려
내 마음을 받아 준다면 더욱 좋겠죠.
사랑이 아니어도 좋으니
아프지않게 다독거려주는
아량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이라도
같이 마시며 다정한 말 한마디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니어도 좋으니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준다면
내 마음은 더욱 행복해 할 겁니다.
♣ 빌려 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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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천님 평소 좋은글 마니 보고 갔읍니다...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변함없이계속...기대합니다..화이링!!!
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게 되겠군요---^^
내 마음 머무는 곳에...사랑하는 님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새요~
그림을 보니 커피가 절로 샐각 남니다 아름다워요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는다잖아여......기다림이구.....
내 마음이 머무는 그 곳에 누군가가 있다면 좋겠습니다....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