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빌 러셀 영상 뒤에 나오는 윌트 챔벌레인 영상입니다.
중간에 여러 사람의 얘기가 나오는데 한 시즌 교체 없이 연장까지 모든 경기를 뛴 것은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탄력이 없는 마루와 신발, 의료진과 시설도 지금보다 못하고, 거친 수비와 몸싸움에, 수십개의 리바운드와 블락을 하고도 한 번도 부상이나 파울 아웃을 당한 적이 없다는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기적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는 거죠.
재미 있는 일화도 몇 개 들었는데, 윌트는 육상선수 출신이라 포인트 가드의 속도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시범 경기단에서는 관중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가드 포지션에서 뛰었다네요.
아놀드와의 인터뷰도 있는데 (윌트가 코난 영화에 출연했었죠), 윌트와 아놀드가 체육관을 같이 다녔다네요.
트라이셉 익스텐션을 보통 힘센 사람들이 100-120 파운드를 하는데 윌트는 170파운드로 했다는군요. 체육관에서 제일 힘센 사람이었다고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170파운드 트라이셉 익스텐션 모습인데 저건 저 무게에 도전하는 모습인데, 윌트는 평소 훈련으로 저걸 했다는 거죠.
아놀드, 앙드레 더 자이언트, 윌트가 같이 다니면서 앙드레와 윌트가 누가 아놀드를 더 가볍게 들고 있나 놀이도 했답니다.

아놀드 말에 의하면 (저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윌트는 짠돌이라서 셋이 식당 갔을 때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었고, 항상 앙드레가 샀답니다. 한 번은 아놀드가 몰래 카운터에서 미리 계산을 했더니 앙드레가 크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첫댓글 2분30초에 속공 뛰는 속도가....
역시 신화속 인물..
진짜 신화에서나 나올만한 가상의 인물 ㅡ.ㅡ;;
사진만 봐도 ㅎㄷㄷ 하네요.
코난 찍을 때 사진인 거 같은데 저 때면 아놀드 형님 몸매가 최강전성기인 시절인데 윌트옹의 저 균형잡힌 몸과 근육은 정말...-_-
진정한 괴물이죠
르브론 보고 괴물이라고 하는거랑은 다른
리얼 괴물이네요
야오밍이 흑인이었다면.. 이라는 상상을 실현해 주는 분이군요...
뭔 저키에 탄력이...
1분 31초....진심....진짜 사람인가 싶네요... 저키에 저몸뚱이에....저높이는....이분의 영상을 보면 뭘보든 상상 그 이상이라는걸 보여주십니다....ㅎㄷㄷㄷㄷㄷ
탄력이.........
정말 신화에서나 보는 인물인듯..
이런사람이 왜 우승을 못했을까요... ㄷㄷ
우승은 두번 했지요
그러니까 왜 두번 밖에 못했냐구요.
빌 러셀
확실히 밑의 영상을 보면 빌러셀도 참 대단해 보이긴 하지만... 정말 운동능력은 최곤거 같은데, 그걸론 쉽지 않나보네요.
농구는 팀 스포츠니까요
신체능력사기 일화로 또 하나 들은게 있는게... 일직선으로 뻗은 기둥 하나를 잡고나서 몸을 띄워 45도로 수직이되게 만든 후 그자세로 1분 넘게 버텼다고 합니다. 다른 동료들은 봉잡고 몸을 띄우자마자 1초도 못버티고 발이 땅에 닿았데 말이죠.
4분 35초 쯤의 덩크는 말도 안되네요. ㅋㅋ 줄리어스 어빙이 백보드 뒤에서 기막힌 핑거롤을 올렸던 것과 비슷한 위친데, 거기서 덩크가 되는군요.
헐......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들............사람이란 느낌이 안드는군요,,,
nba역사상 르브론을 역대 최고의 운동능력이라고 부를 수 없게 만드는 2명이죠. 오닐, 체임벌린
저 당시 골텐딩이 없나보네요..... 그럼 골밑슛을 어캐하나...
골텐딩 있었습니다.
리그 초에는 골텐딩이 없었다가 윌트 이후 골텐딩이 생겼죠. 윌트로 인해 바뀐 룰이 하나가 골텐딩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투 쏠때 라인에서 벗어나면 안되는 규정입니다. 뒤에서 달려와서 자유투 라인에서 점프 후 레이업처럼 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골텐딩은 조지마이칸 이후로 생겼습니다
골텐딩이 없었나보네요.... 이 짧은 동영상에서도 골텐딩 엄청 많이 나오는데요?
골텐딩은 윌트 체임벌린 데뷔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아놀드가 무슨 어린아이처럼 짜리몽땅해 보이네요 ㄷㄷㄷ.
레이커스 시절은 부상 이후라 운동능력이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저 민첩성!
저희랑 같은 종족아니죠?
진짜 말도안되죠
진짜...
옛날에도 이런 쥑이는 cg(?)가 잇엇군요ㄷ
내가 센터다!! 정말 진심으로 조던 + 4명 vs. 윌트 + 4명 붙으면 윌트 팀이 이길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
카림이 당황스럽겠네요.. 스카이 훅이 블락.... 헐...
아니 막짤은 주지사님이 어좁이라니;;;;; 이건 말이 안되는데;;;
중간에 나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마이클조던이 커리어동안 50+포인트 게임을 31번 기록했어. 인상적이군! 챔벌린은 한 시즌에 45번 기록했지'
very impressive...ㅋㅋㅋㅋㅋ
샤크 매직 르브론과 더불어 정말 사기적인 신체능력인거 같아요!!!
170파운드.....ㅋㅋㅋㅋ요즘 80파운드 하고 어깨에 힘주고 다녔는데 버로우 해야겠네요
일반인이 80파운드면 엄청난거죠
신체능력은 농구뿐 아니라 전종목 다 통틀어도 역대최고순위일 겁니다 ..
진짜 챔벌린이 요즘 시대에 태어나서 관리받으면서 농구했다면... 괜히 역대 넘버원 농구선수가 누구냐고 물었을때 '나지 누구겠어' 라고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만명부터 이미 탈인간
인간이 아니므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구화가 컨버스 로우네요..
4분 38초는 그냥 점수 달라고 하는거 같네요. 저기서 덩크 나오는게 말이나 되는건지
진짜 이당시 블락갯수를 집계했다면 평균 기록이 트리플 더블일 선수.. 어쩌면 트리플 더블더블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윌트가 더 놀라운 것은...무려..."페이더웨이의 실질적 창시자"이기도 하지요. (신체능력만으로 농구한다 소리듣기 싫어...)
현실이 이런데도...2000년대부터 NBA를 봐온 뉴비들은 샤킬이 역대No.1센터라는 망언...
샤킬은 (센터포지션이 약한 2000년대) 시대를 잘 타고나, 막강한 경쟁자없이 우승, MVP를 독식해 커리어를 쌓았죠.
하킴은 (NBA최고중흥기+마이클조던+4대센터) 시대를 잘못 타고나 커리어가 쌓기 힘들었죠. 물론 샤킬포함한 4대센터는 완벽히 제압!
저는 시대적상황에 따른 센터뎁스와 테크닉퀄리티를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윌트=하킴>카림>러셀> 샤킬>말론...순으로 봅니다.
역대 최강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