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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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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경제현안 대우조선해양 파산시켜야 합니다.
이리가수미 추천 11 조회 2,069 16.04.21 06:08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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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1 08:28

    첫댓글 수 만명 일하는 회사을 왜 파산시켜요. 워크아웃으로 안 되면 회생절차 들어가서 채무 정리하면 회사 잘 살아날건데... 너무 극단적이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4.21 17:56

    부채비율이 5천퍼센트를 넘는다고 하죠. 분식회계한거 털어내니 올해말까지 부채비율이 5천프로를 넘어가는데 이걸 워크아웃을 한다니요? 님의 아름다운 마음은 잘압니다. 저도 님처럼 맘이 아파요. 수많은 실직자는 불가피하니까요.... 하지만 해양플랜트가 셰일오일의 출현으로 경쟁력을 상실한것은 어찌할건가요? 미국셰일오일의 생산단가가 해양플랜트 생산 석유가스보다 낮아요. 유가상승오면 미국의 셰일가스 오일업체가 생산량이 늘어나지 바다에서 생산이 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회사 살아나리라고 믿지 않습니다. 상선이나 특수선박분야도 현대나 삼성에 뒤지구요. 이거 파산시켜야 나머지 두회사라도 살아납니다.

  • 16.04.22 07:35

    @이리가수미 아니, 그러니까, 워크아웃이 안 되면 회생절차 집어넣어서 채무 면제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수순이라고요. 워크아웃/회생/파산의 순서 중에서 워크아웃이 안 되면 회생절차에 집어넣어야지, 뜬금없이 왠 파산입니까. 쌍용자동차는 어디 현대기아나 GM대우보다 나아서 회생절차에 넣었겠습니까.

  • 작성자 16.04.22 08:57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회생절차 들어가도 못살아날거 같아요.

  • 16.04.21 08:42

    충격이 작은 방향으로 정리(청산)하는것이 옳을 듯.

  • 작성자 16.04.21 18:45

    그러니까 제가 해양플랜트 청산을 주장하는거죠.

  • 16.04.21 08:55

    수 만명일 자리가..... 정책 책임자 경영책임자 이분들 부터.... 충격적인 책임 부과 하고 난다음 논의 할 문제 입니다. 지금도 탐욕적 남의 탄 하고 있습니다

  • 16.04.21 09:04

    수만명이 일하면 무조건 유지 해야 하나요
    다 국민 세금입니다 경쟁력 없으면 사그라 져야 합니다

  • 작성자 16.04.21 17:51

    맞습니다. 다만 거제지역 재난에 준하는 정부지원이 이루어져야죠. 여기에 들어가는 돈 대신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 전기차나 수소차 개발, 재생가능에너지에 투자하는게 나아요.

  • 16.04.21 09:04

    경영진 싹 물갈이하고나서
    분할매각하는게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아닐까요?

  • 작성자 16.04.21 17:49

    매각은 어려울듯합니다. 해양플랜트는 완전청산하구요. 일반상선과 특수선 분야만 대우조선해양이 지금처럼 공기업 형태로 운영해야 할듯합니다. 인수대상이 없어요. 만약 부채를 다 받는 조건으로 사는 기업이 나타난다면 모를까 그럴 회사가 있을까요? 대우조선해양은 한국경제역사상 최대의 좀비기업이 될겁니다. 해양플랜트 정리 얘기도 안나오고 그냥 경기회복만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16.04.21 10:34

    대우조선해양은 경쟁력을 상실한 좀비기업 입니다 이런 좀비기업 살려두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도 같이 망하고 국민세금도 무한정으로 투입되서 국가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하루빨리 구조조정 해야합니다

  • 작성자 16.04.21 17:46

    맞아요. 국민의 피같은 돈이 얼마나 들어가야 하나요? 그 돈 전기차 개발,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 개발에 들어가야 합니다.

  • 16.04.21 14:42

    이미 능력되고 튈만한 사람은 직접 나르셨거나 먹은걸 다른데로 나르셨거나, 다 나를사람 다 날랐고, 솔까, 능력없고 불쌍한(?) 사람들만 남아있습니다. 국가에서 세금투입해도 어차피 분해될꺼라는것 다 알고 있지만, 먹은만큼 세금으로 토해낸달까? 암튼 환부에 곰팡이 썰고 난리난데 썩은 물 덧부어주는 꼴입니다. 걍 도려내는게 서로를 위하는 길일겁니다. 다 알고 있지만, 타성에 젖어 차일피일 시간만 가라는 식이죠.

  • 16.04.21 16:32

    자체적으로 해결하게 냅두면 되겠죠. 우리의 지원은 더이상 하지 말고. 해외에 매각을 하던가. 아니면 청산절차에 들어가던가. 직원들이 돈을 모아서 사도 되고요. 지금의 가치는 거의 없으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 작성자 16.04.21 17:43

    지원 없으면 당장 파산이죠. 부채비율이 5000%를 넘어간다고 하잖아요. 이미 자본잠식상태구요. 한화가 계약금 3천억 날리면서 포기한 기업입니다. 김승연이 잘 판단한겁니다. 이거 인수했으면 한화그룹 전체가 파산했습니다. 사원지주회사는 아마 알만한 사원들은 출자를 안하리라 봅니다.

  • 16.04.21 17:46

    대우조선 하청 근로자 입니다. 그동안 돈잔치한건 정직원들이지 밑에서 목숨 걸고 일한 하청 노동자들까지 싸잡아서 이야기하는 분위기는 조성하지 말아주세요. 먹고 살려고, 일거리 있어서 모인 사람들이 하청 노동자들이지. 정직원들 하루 물량 쳐네는거 보면은 하청 노동자의 작업량 반도 안됩니다. 그런데 돈 잔치한건데, 하청 노동자들의 피눈물도 생각을 해보시길 바라네요.

  • 작성자 16.04.21 18:51

    돈잔치한다고 저는 비난한적 없습니다. 다만 이 회사 생존은 불가능하다고하는 겁니다. 물론 정부가 계속 적자보전해주면 살수도 있겠죠. 설마 님이 이걸 주장하시는거면 대화는 안되죠. 이 회사 국제경쟁력 없습니다. 현재 부채를 전부다 출자전환해줘도 살아날 가능성 전무합니다. 이미 게임의 룰이 변했어요. 해양자원개발이 앞으로 한동안은 없으리라 봅니다. 미국의 셰일가스혁명으로 바다에서 돈많이 주어가면서 플랜트 사업할 일이 없거든요. 이건 스마트폰 나오면서 피처폰 업체인 노키아가 망한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실상의 조선업의 노키아입니다. 당장 파산시켜야 합니다.

  • 작성자 16.04.21 18:55

    대우조선해양은 생산성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파산시키자는 주장이 아닙니다. 생산성 낮으면 향상시키면 되죠. 문제는 사업부가 사양산업이라는 겁니다. 해양플랜트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유럽의 선진업체도 구조조정을 하는데 우리가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차라리 일반상선과 유조선 특수선 선박등으로 특화시켜야합니다. 체격을 줄이는 아픔을 갖지 못한다면 전부다 붕괴할겁니다.

  • 16.04.21 19:16

    @이리가수미 조선소 도크에 배 만드는거 한번이라도 실제 눈으로 보신적이 있는분인지 의심이 드네요. 이미 대우조선부서는 해양,상선,특수선으로 기업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에서 이야기하신 해양플랜트 부분의 고질적인 적자 때문에 힘든거지 상선,특수선 부분은 살려서 잘 운영할 가치가 있다고 보네요. 저도 밑에 근무하는 하청 노동자라서 머리 좋은 사람들 생각까지는 다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치면 대한민국 공업중 살아 남을 수 있는 기업 몇개인가요?

  • 16.04.22 07:43

    @이리가수미 댓글 쓰신 것을 잘 읽어보니, 워크아웃/회생/파산/청산의 개념에 조금 혼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회생절차에 집어넣는다는 얘기는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고, 법원에서 회생채무자(대우조선해양)의 채무를 감액시킴으로써 최대한 회사를 살려보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절차를 거쳐도 회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파산으로 넘어가는 것이고요.

  • 작성자 16.04.22 08:51

    @리비우스 리비우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님이 말씀하신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제 주장은 해양플랜트는 아무래도 청산이 맞는것 같아요. 다른 부분은 경쟁력이 있으니까 인원조정이나 이런걸로 나가야 할거 같구요.

  • 작성자 16.04.22 08:56

    @변혁과개혁 배만드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물론 배만드는거에 대해 님과 토론할 지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님 아시나요? 대우조선해양 수주잔량의 50%이상이 해양플랜트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회사로 변했듯이 대우조선해양도 해양플랜트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입니다. 그리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사업성 추락입니다. 해양플랜트부분이 게임의 룰이 변하며 사양산업이 되어버렸다는겁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해양플랜트 수주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해양플랜트가 수주잔량의 50%라면 이거 청산하면 사실상 파산시키는거와 마찬가지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4.22 08:49

    저는 해양플랜트 정리하자고 주장했어요. 다른데는 살리자고 했구요.

  • 작성자 16.04.22 10:32

    국방부분에서 경쟁력이 뛰어날까요? 김대중 정부 들어서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건조 시작햇습니다. 대우사태로 인해 많은걸 잃어버린 회사입니다. 아마도 잠수함이나 전함도 현대중공업이 더 뛰어날겁니다. 90년대라면 모를까 지금에서는 방위산업서도 경쟁력을 많이 상실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16.04.21 22:05

    조선사가 너무 많습니다. 중국의 기술도 만만하지 않고 가성비도 뛰어 납니다.
    이 산업이 미래의 먹거리를 줄 수 있다면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조선업은 미래가 암울하고, 우리 인구 구조상 과잉입니다. 여기에 국민의 혈세를 투입할 수 없습니다. 노동가능 인구가 줄어 드는데 향후 이 업종에 투입할 인원이나 있겠습니까? 빨리 정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작성자 16.04.22 10:33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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