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고(故) 이병철 회장의 모교인 중동중ㆍ고등학교 경영에서 손을 뗀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1994년 인수한 중동중ㆍ고등학교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사실을 지난 15일 해당 학교장에게 통보했다. 삼성전자는 중동중ㆍ고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해당 학교에 매년 50억원씩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이 그동안 중동중ㆍ고 경영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같은 경영권을 내놓기로 한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10.26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강남의 부자학교에 대기업이 지원하는 것에 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삼성 한 간부는 "삼성이 강남에 있는 특정학교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고, 이제는 중동학교법인이 스스로 커나갈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에 대해서도 지원을 줄여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동 중ㆍ고등학교 교사들은 삼성의 이 같은 갑작스런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중동고의 한 교사는 "17년 간 학교를 운영해 오다 논의과정 하나 없이 갑자기 일방적으로 손을 떼겠다고 통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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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성균관대 지원 줄이기로 했단다
삼성이 재단으로 참여하는 곳이 중동중, 중동고, 성균관대임.
그런데 삼성이 중동중, 중동고는 하루 아침에 재단 철수 발표했고
성균관대도 지원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함 ㅋ
이게 이재용 체제로 재편되면서 성대 입지가 많이 줄어서 그렇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성대에 만들어줘도 될걸 한양대에 소프트웨어학과 신설해줬다지
원래 삼성이 의대 위주로 지원했지만 성수공이 불쌍해질거 같다.
저렇게 하루 아침에 버리는게 삼성이야
더군다나 성균관대는 재단이 망해서 삼성에 팔여간거기 때문에
아무런 발언권이 없어..
삼성으로선 그냥 나가면 그만
여튼 기사까지 뜬거보니 성대도 자구책 좀 마련해야겠다.
첫댓글 그동안 지원받은걸 고마워 해야할 상황에
하루아침에 손 뗀다고 비난하는건 넘 욕심이 아닌가 ??
미리 알려는 주었겠지 어찌 하루 아침에 내친다고 말할수가 ..
양심을 갖고 살자 !!
일시적인 여론 회피용에 불과합니다. 삼성에서 그리쉽게 지원결정도, 포기도 하지 않습니다.
대학교가 어린애 장난하는곳인줄 아십니까? 참, 무슨의도롤 이런글을 올리신건가요?
이기사는 뻥인것으로 알고 있음 원문에는 성대 이야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