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강산 한 번 바뀌고 더 한 세월 동안
사랑의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어
그 가슴에 뛰어들어
당신 품에 포근히 머물고 싶었어
어느 한 날
당신의 큰 슬픔과 비통함을 보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믿어주다가 다시
실망을하고...
당신 곁에서
아양도 떨고 사부작거리며 곁에 가까이하려해도
당신은 가까운 듯 하다가 다시 멀리 있었어
당신의 처녀시절의 빛 바랜 사진을 보며
연약하고 착한 여인의 모습에
조용히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혼잣말로
'이렇게 여리디 약한 여인이었는데...'
세월을 속일 수 없어 또한 잡을 수 없어
당신은 점점 쇠잔해가는데
당신
이제 제 손을 잡아 주실래 ?
더 이상 바라지 않을께
아양 떨 때 지그시 바라보며
그냥 한 번 미소 지어주면되
당신, 웃는 모습이 참 ! 예쁘잖아
더 이상 바라지 않을께
사부작거리며 가까이 다가 갈 때
멀리 있는 듯 말고 그냥 있어줘
당신, 여린 마음에 인정이 많찮아
당신은 내가 있어
많이 힘들어 했던 것 잘 알아
당신, 나를 용서해
당신, 마음이 너그럽잖아
내가 머물러 온 지금 껏.
나를 잘 알잖아
당신, 사랑해 !
아마도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이
많이 부족했나봐요
지금
마음이 많이 아파
이 편지가
당신의 심장에 꽂혔으면
참 좋겠어 !
매일 보여줘
당신의
웃는 예쁜 얼굴을 !
첫댓글 모든 분 한 분 한 분 !
늘
행복하세요 ~~~
느낌 담아봅니다^^행복한 휴일 포근하게 보내세요
홍님 ! 감사드립니다 ()
고운말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소서 ()
사랑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할 만큼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엉컹퀴님 !감사해요 ~~~
생명은 사랑이에요 ()
주신말씀이 고와요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세요 ~~~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마음이 아파할 만큼 손을 잡기가 힘이 드셨나 봅니다
마리님의 사랑 그 사람 심장에 여밀꺼예요 멀잖은 시간에 한통에 편지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카시아님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감사해요 !
네 ~
고운말씀주셔서 감사드려요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세요 ~~~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마리아마리님
의미 있는 또 생각하게 하는
시향에서 여러 가지가 떠올라
잠시 멈추고 갑니다.
캐롤라인님 ! 감사해요 ~~~
미안해요 ()
주초에 조금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세요 ~~~
많이 웃는 한 주간 보내세요 ~~~ㅎ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밀라님 ! 감사해요 ~~`
그대 품에 안기면
그렁그렁 맺힌 눈물 감추느라
하늘을 보고
파란하늘에 하얀구름 몽실몽실 ~
그러면서
'사랑하는가밀라 , 하늘과 구름이 참 ! 아름다워~'
그런 후에 초롱한 눈빛으로 하얗게 웃는
고마워요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세요 ()
아프지마시구요 제발()
모친에 대한
사모곡 같은 느낌 입니다.
어머니의 품에 안겨
마냥 어리광 부리고 싶은
따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마리아마리 님의 글은 언제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피터님 ! 감사드립니다 ()
네
주신 말씀이 아름답습니다 ~
늘
기쁘시구요
행복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