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이철)은 ‘내일로 티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내일로 여행스토리&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수작은 네티즌이 직접 평가한 추천수를 집계해 선정되며, 총 40명에게 디지털카메라와 KTX할인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내일로(Rail路) 티켓’은 8월말까지 청소년(만18~24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여름방학 특별기획 상품으로, 티켓 한 장으로 7일 동안 일반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통근열차)를 횟수와 노선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49,800원으로, 서울~부산 구간을 무궁화호 열차로 왕복 이용할 때보다 5,600원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특히, 코레일은 교통이나 숙박 등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내일로’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나의 여행 스토리’ 게시판에는 이미 내일로 티켓을 체험한 젊은이들의 이색 여행기가 다수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내일로(Rail路) 티켓‘은 현재까지 총 3천5백여매가 발매됐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저렴한 철도여행을 원하는 청소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prkorail@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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