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 글

<P></P> <CENTER> <TABLE border=1 cellSpacing=20 borderColor=white cellPadding=2 width=520 bgColor=#ff70ff> <TBODY> <TR> <TD> <CENTER><PRE><FONT color=#000000 size=3 face=바탕> <B>부부가 함께보면 좋은글</B>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2%2Fblog%2F2008%2F05%2F18%2F09%2F11%2F482f73c6283fd%26filename%3D6743011-md.jpg" width=400><P></P>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18%2Fblog%2F2008%2F05%2F18%2F09%2F11%2F482f73b5e9ac5%26filename%3D6763199-md.jpg" width=400><P></P>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13%2Fblog%2F2008%2F05%2F18%2F09%2F11%2F482f73e4e9ce3%26filename%3D6398193-md.jpg" width=400><P></P>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 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경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19%2Fblog%2F2008%2F05%2F18%2F09%2F11%2F482f73b004f6d%26filename%3D6804748-md.jpg" width=400><P></P>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융자받은 돈 갚기 바빠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애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어느 날 몸살감기라도 호되게 앓다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5%2Fblog%2F2008%2F05%2F18%2F09%2F13%2F482f74864b51f%26filename%3D6088680-md.jpg" width=400><P></P>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 굳은 케익 한 조각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 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1%2Fblog%2F2008%2F05%2F18%2F09%2F13%2F482f747d7b1ab%26filename%3D6115522-md.jpg" width=400><P></P> 부모 喪 같이 치르고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헤어짐을 꿈꾸지 않아도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기 시작한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36%2Fblog%2F2008%2F05%2F18%2F09%2F11%2F482f73eb1f1ca%26filename%3D6379631-md.jpg" width=400><P></P> <EMBED type=image/gif hidden=true src=http://mediafile.paran.com/MEDIA_79348/BLOG/200501/1107052867_pm.mp3 volume="0" loop="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PRE> <DIV></DIV></FONT></TD></TD></TR></TBODY></TABL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