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不二) 정신 /손계 차영섭
분열, 차별, 둘은 가라
이것은 어리석은 인간의 짓이니,
그 자리에 합일과 평등, 평화를
앉혀라
손과 발처럼,
있음과 없음이 불이요
너와 나가 불이니, 하나로 보아라
둥근달과 반달이 둘 아니요
낮과 밤이
둘 아니니라
생각을 부정으로 후퇴하지 말고
긍정을 앞세워 전진하라
‘더 보기 좋게’ 아름다움을 향하여,
꽃
다음에 열매처럼,
아름답다는 것은 즐거운 일을 하는 것
하나로 통하는 모든 길에,
하나로 통하는 모든
믿음에,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하늘에 아름다움 있으리라
내 마음 안과 밖이 불이니,
마음먹은 대로 행하자
산과 강이 따로 아니니,
하나로 보는 마음
가지자.
첫댓글 잘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