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지만........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일방적 주장보단 근거가 뒷받침된 글이라면 큰 도움이 될 듯...
아래는 동지가 연주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동지를 연주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면 만세력과 60갑자의 순환법칙을 근거로
운명을 감정하고 있으면서도 4갑자의 순환을 부정하면서까지 영원히 4갑자가 돌아오지 않는
치명적인 모순을 지닌 입춘세수설을 고수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임이라는 것이 하기 주장의 요체입니다.
아시다시피 동지와 입춘사이 출생한 분들이 국내에만해도 수백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주의 기준이 명확치 않게된다면 이들의 사주또한 길을 해매게 됩니다.
고견을 기대해봅니다.
1, 시간은 음양오행의 기본 단위가 되며, 사주학 즉 사주팔자란 우주 자전과 공전을 계산한 시간 즉 그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를 말하는 것으로 사주팔자는 자연과학이 되는 것입니다.
2, 달력의 날짜 즉 연월일시가 사주학의 기본이자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3, 사주학은 곧 고천문학(古天文學)으로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의 달력자료와 일치합니다.
4, 역리학에서는 사주팔자를 정할 때,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달력의 날짜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따라서 사주학은 이미 검증된 자연(철학)과학이 되는 것입니다.
5, 사주학에서 말하는 음양오행의 순환법칙은 한의학에서 적용하는 것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6, 사주학에서는 년(年)과 월(月)은 24절기로 정하고, 또 일(日)은 00시, 시간은 현재의 24시간을 12시간(十二支地)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모두 현재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달력자료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7, 육십갑자는 음력, 또는 양력이 아닌 별도(절월력)의 날짜에 대한 부호입니다.
일반인들이 일진, 월건, 세차로 인식하고 있는 육십갑자는 음력, 또는 양력이 아닌 별도 달력(절월력 즉 사주력)의 날짜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과거 우리 역사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건이나 사고를 기록할 때 1, 2, 3 등의 일련번호로는 기록하지 않았어도 갑자년, 갑자월, 병인일 갑오시 등으로 육십갑자로는 반드시 기록한 사실이 이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8, 육십갑자의 기점(起點)은 천문현상을 근거로 삼았읍니다. 북극성을 기준으로 태양, 달,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 즉 칠정(七政)이 일렬로 선 기점은 4갑자일 즉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로 삼았으며 이날이 바로 동짓날 00시입니다.
9. 한 해의 시작을 동지로 기준을 삼으면 4갑자일 즉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는 240년 마다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입춘을 기준으로 삼으면 4갑자일은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서기 1623년 12월 29일이 4갑자일이였으며 서기 1863년 12월 31일 00시가 4갑자일이 이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로 확인됨.))
10. 동지 연주(年柱)기준에 대한 과학적 입증은 가능합니다. 1년 24절기와 1일 24시간은 각각 360도가 됨으로 1절기와 1시간은 각각 15도가 됩니다. 따라서 동지점은 00시점과 같고, 입춘점은 03시 점과 같습니다. 연(年)을 동지점으로 정하고 일(日)을 00시점으로 정하면 년과 일의 기점은 같은 도수가 되어 연(年)과 일(日)이 동시에 시작되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하는 값(역법)과 일치합니다. 이에반해 연(年)을 입춘점으로 정하고 일(日)을 00시점으로 정하면 년과 일의 기점은 45도의 차이가 발생하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하는 값(역법)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동지기준이 옳은 것입니다.
첫댓글 참 좋은 토론 자료입니다. 매년 반복되는주제지만은 싫증이 안나네요/ 아직 개인의견내기에는 정립이 안되었지만 동지가 기준점이 될수있다는데에는 나름 타당한 이유라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서 엄마뱃속에 있는것부터 쳐서 태어나면 1살로 치면 동지설이 맞고/ 태어나서 부터 그 다음해가 되야 1살잉 되면 입춘설이 맞고요/ 전자는 동양식/후자는 서양식/ 水生木의 기간을 어떻게 볼것인가가 물음이라 보입니다.
혹시 천간만 자월에 먼저 들어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 태어난 후의 사주보다는 입태돼었을때 사주가 더 중요하겠군요..그걸 아는사람이 드물어서그렇지
멍청한 소리임. 가르쳐주기도 귀찮으니 알아서 깨닫길.
꿈보다 해몽이라 생각 합니다.
심도있는 연구 주제인듯한데 열띤 토론이 이어지지 않는지요? 갠적으론 河堂님 의견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