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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한자와 명리학의 기원은...
도울 추천 0 조회 405 11.03.31 15:5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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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31 16:32

    첫댓글 도을 선생님 글 잘보았습니다. 특히 한자가 한국이 만들었다는 말씀에 저는 동의합니다.

  • 11.03.31 20:19

    다른 내용에 반박할 마음은 없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근거중의 하나인 발음을 가지고 논하는 부분은 조금 무리가 있어보여서 적습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 발음은 중국의 당나라시대 이전의 발음과 많이 흡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고대 음훈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읽는 한자발음을 많이 참고한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도 중국의 중심과 교류가 적었던 민남지방의 경우에는 한국과 비슷한 한자발음이 제법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高速公路를 보통중국사람들은 '까오쑤꽁루'로 읽는데 중국의 민남지방사투리로는 현재 중국식보통화보다는 우리가 읽는'고속공로'의 된소리발음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았습니다

  • 11.03.31 20:25

    민남지방같은 경우 고대식 발음이 많이 남아있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음훈학적으로 우리가 쓰는 발음은 과거 중국의 발음을 사용하는 것으로서, 발음은 우리 것이 넘어간 것이 아니라 그들이 쓰던 발음이 넘어와서 보존되고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변했고, 우리는 덜 변했습니다. 다른 그들에게서 넘어온 많은 것들 처럼 말입니다.
    좋은 연구 감사히 잘 보았고,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

  • 11.03.31 21:11

    청우당님 원래 언어는 그 민족의 상징이라서 언어는 소리는 잘 변화지 않는 다고합니다. 또한 우리 나라 말은 북방계와 남방계 두가지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인도어느 지역에서는 우리 나라와 말과비슷한 언어가 많다고합니다.

  • 11.03.31 21:13

    또한 남중국은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유민들이 많이 거주한 지역으로 압니다. 제사한것은 제가 역사 학자도 아니고 언어 학자도 아니니 청우담 선생님이 한번 알아보시니는게 좋을 듯 합니다.

  • 11.03.31 21:51

    소리 값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뀝니다. 훈민정음 혜례본에 있는 아래아 만 해도 지금 우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백년 만의 변화가 이정도면 수천년 전의 발음이 지금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큰 오류입니다. 청우당 님의 의견은 지극히 상식적인 주장입니다.

  • 11.03.31 22:08

    맞습니다. 할일이 없으면 여러가지 공상을 하다가 쓸데없는 궁상을 떠올려서 떱니다.

  • 11.03.31 23:28

    벌떡벌떡님 김병호님의 우리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란 책을 좀 읽어보시면 답은 급방 찾을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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