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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지난 겨울 어느 한 때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기쁜 일에는 그냥 지내도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궂은 일에는 다녀와야 할 것같아서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볼일도 있고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이참 저참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경의선 기차를 타고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퇴근시간 쯤이어서인지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많은 사람이 내리고 타고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내 앞에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세 모녀가 나란히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주거니 받거니</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미소 띈 얼굴이 아름다워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엄마는 막내딸의 휴대폰을 보려고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웃으며 아웅다웅</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막내딸은 미소를 띄며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약간 흘 긴 눈빛으로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언니 엄마한테 보여주지말어'</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언니는 웃으며 '그래 알았어'</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때론 친구 같은 엄마와 딸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엄마와 딸들은 </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도란 도란 </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행복이 넘쳐나는 것 같은 !</STRONG> </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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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든 분 한 분 한 분 !
늘 행복하세요 !
정다운 세모녀를 지켜 보셨군요.
모르는이들도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은 참 아름다워요 !
방울님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주신글이 아름답습니다 !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거리를 걸으며 다정한 모녀와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 참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은 일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날 되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
네 ~
작은 일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날
주신 말씀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다정한 모녀들을 보셨군요
그런게 행복이 아닌가 싶네요
행복한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
네 ~
주신 말씀이 행복하게 들립니다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제가..세상에서 젤 부러운게 딸들하고
도란거리는 엄마 모습이에요..^^
뚝~! 한 아들만 둘이랍니다..ㅎ
행복 한아름 보고 가네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
그러시군요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맑게 갠 파란하늘
투명한 햇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봄날
입니다.^_^
추웠다 풀렸다를 조금
더 하다보면 봄이 가득차
있겠지요?
어쩌면 봄은 새싹이나 꽃보다
사람들 마음속에서 먼저
오는 것 같습니다. ^_^
오늘하루 마음 속에 봄을
가득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
축원이 말씀 고맙습니다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마리아마리님!
저는 아들만 있어요 ~~ ㅠ
예쁜 글.. 미소 짓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시인님 ! 감사합니다 !
아드님은 엄마를 많이 사랑할 것같아요
고운 말씀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마리아님!
친구같이 다정한 모녀를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아들은 아무리 잘해주어도
친구같진 않으니까요.
같이 백화점도 가고 쇼핑하는 모습
좋아보이더군요.
엉컹퀴님 ! 감사합니다 !
여행도 다니시고 장부님과 데이트도 하시고
보기가 좋아요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
친구같은 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이네요
겁고 행복한 엄마와 딸들인거같아요
하세요
워요
여행하고 왔어요 
겁고 행복한 여행하고 왔답니다
들도 만났구요 
들이 피었어요 
엄마와 딸들의 대화가 재미 있어요
매일 통화해도
아마리님
잘지내셨죠
백록담도 올라가고요 힘들어서
어떻게 올라 갔는지 생각만해도
그래도
여러가지
제주도에는 많은
아마리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정겨운 글 감사드려요
향기님 ! 감사합니다 !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름다운 곳에 다녀 오셨군요
제주도에 많은 꽃이 참 예쁠것같아요
바다 바람은 아직 추울 것같아요
소식을 주어서 고마워요 ~
고난주간 잘 지내시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세로운 부활을 하시길 ()
늘 기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