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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영상 왜 그들이 전당포인지.왜 그들이 결성될때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는지.왜 그들이 판타스틱 4였는지
Dennis Johnson 추천 1 조회 5,105 15.07.22 12:2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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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22 12:55

    첫댓글 코비 득점이 적었네요 ㅎㅎ
    전당포라는 이름에서 위엄이 느껴집니다

  • 15.07.22 13:20

    이 멤버로 우승못하기도 쉽지않았을텐데 콩말론의 위엄인듯

  • 15.07.22 14:20

    참 말론 운명도 기구한게 평생 부상 한번 없던 선수가 마지막 시즌에 부상을 당했죠. 만약 말론의 부상이 없었다면 디트로이트와의 파이널에서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았을 겁니다. 월러스 형제를 상대로 오닐 혼자서도 제법 잘 싸웠는데 말론까지 있었으면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을 것이고 전체적인 공수 흐름도 분명히 달랐겠죠. 참 너무 아쉬웠죠.

  • 15.07.22 18:40

    @마이클 코비 사실 레이커스에서의 말론의 부상은 필연이었습니다. 말론은 레이커스에서 만큼 수비와 허슬등 궂은 일에 신경을 집중한 적이 없죠. 원래 몸 부비면서 터프하게 하는걸 싫어하는 선수라 그 덕분에 부상당할 확률도 줄었죠. 강철같은 바디에 거친 몸싸움도 거의 안하다보니 장기적으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서 평생 해본적 없는 블루워커 스타일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늙은 나이에 무리까지 해서 부상이 겹 발생하게 된거죠. 개인적으로 말론이 부상에 시달리지 않았어도 결국 디트로이트가 4:2나 4:3으로 이겼을꺼라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에 대해 준비를 잘해왔고 팀웍좋은 강적이었죠.

  • 15.07.22 18:37

    @Jerry Sloan 반면 레이커스는 페이튼이 트라이앵글 오팬스 적응에 실패했는데다가 천시 빌럽스에게 아주 영혼까지 털렸죠. 코비도 프린스랑 해밀턴에게 고전했고 뭔가 홀려있는 듯 마냥 기존에 샥이랑 3핏하면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아니라 철저히 돋보일려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함으로서 흐름을 다 끊어놨구요. 딱 1경기 코비 덕에 이겼다고들 하는데 그건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을뿐 그 이외의 경기들은 코비가 리듬을 말아 먹은 것들이 상당히 컸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디트로이트에 비해 너무 팀웍이 안 맞았고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황이 디트로이트가 이길수밖에 없는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5.07.22 22:25

    @Jerry Sloan 슬로언님 말씀대로 말론이 골밑에서 부비부비하는걸 유타시절에 상당히 자제했었죠.근데 슬로언님 말슴이 자칫하면 말론이 아예 몸싸움을 안하는 선수로 오해받을까봐 제가 좀더 곁들이자면 말론은 힘을 쓸때와 안쓸때를 확실히 구별하던 선수였습니다.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말론이 유타의 1옵션이다보니 공격비중이 너무큰것도 있었고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말론 활동량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코트에 있는동안 유타선수중 왕복 달리기 가장 많이 하는 선수가 아마 말론일겁니다.아무리 말체력이라고 해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생길수밖에 없어요.거기다가 말론은 가만히 기다리다가 슛만 넣는 선수가 아니라 쉴새없이 스크린을 걸어주던 선수

  • 작성자 15.07.22 22:32

    @Dennis Johnson 였고요.본인이 알아서 적절하게 치고빠지던 영리한 선수이죠.리바운드 경합시 박스아웃 할때도 보면 심하게 부대끼면서 악착같이 잡는게 아니라 딱 자기 위치만 사수하면서 자기것만 확실히 잡는 스타일이었습니다.그리고 공격시에도 포스트업보다는 픽앤롤 픽앤팝 같은 정해진 점퍼위주의 공격패턴을 주로 이용했고 페이스업으로 파울유도를 정말 잘하던 선수죠.그리고 속공시에는 그 강철같은 바디를 정말 잘이용했습니다.근데 플옵처럼 콜이 빡빡하고 수비가 집중되면 위력이 좀 약해지는 선수였어요.자유투 짤짤이가 잘 안먹히면 공격에서 헤매는게 눈에 보이다라고요. 점퍼 감도 같이 떨어지면서.그리고 속공도 플옵에서는 쉽게

  • 작성자 15.07.22 22:35

    @Dennis Johnson 허용하질 않으니까 공격패턴이 단순해지죠.스탁턴도 매번 꿀패스를 줄수가 없으니..거기에 강심장인 선수도 아니었고요.그래도 무서운 선수였습니다.아무리 플옵에서 약해진다해도 기본적으로 25득점은 깔고 가던 선수였으니까요.특히 점퍼가 한번 터지면 연속으로 마구 꽂아버리던 선수였죠.

  • 15.07.23 20:51

    @Jerry Sloan 우선 디트가 샼에게 더블 팀을 자주 보내지 않고 빅벤이 맨투맨으로 어느 정도 버텨준게 레이커스를 크게 동요시켰죠. 레이커스에겐 거의 처음 있는 일이었으니까요.
    물론 스탯상으론 샼은 충분히 훌륭했고 제 몫을 해줬지만 다른 팀들처럼 더블 팀을 덜 유발하니 체감적인 파괴력은 덜 했고요.
    거기에 모든 궂은 일과 일류급 패스, 미들 점퍼로 스페이싱을 벌어주는 말론은 빠지고, 페이튼은 그냥 안드로메다에다 코비는 최악의 상황을 최악의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했죠.

    예전에는 말론만 있었다면 역사가 달라졌을텐데...라고 아쉬워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04는 그냥 디트가 최고의 팀이었던게 맞더라고요.

  • 15.07.22 17:50

    저라인업에 생뚱맞게 껴있는 드빈 조지...

  • 15.07.22 18:06

    말론은 이불킥 많이 하겠네요 ㅎㄷㄷㄷ 저멤버로 우승을 못하다니.....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많이 따라줘야 우승을 할수 있나 봅니다.

  • 15.07.22 20:54

    불혹이 다가오지만 아직까지 입이 팔팔한 게리 페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7.23 10:50

    7분47초 페이튼은 완벽한 트리플더블;

  • 15.07.28 15:47

    이게 벌써 12년 전이네요 ㅎㅎ 내가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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