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귀신 미시령고개에서 귀신한테 단체로 홀린 일
태어났을때부터예뻐 추천 1 조회 3,665 14.06.17 19:2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6.17 19:28

    첫댓글 어머 대박.... 그래서 할머니는 다른가족인가?

  • 14.06.17 19:31

    헐 어머 ㅠㅠㅠㅠ헐 ㅠㅠㅠㅠㅠㅠ

  • 14.06.17 20:08

    뭐야 뭘먹은거야 도대체ㅠㅠㅠㅠㅠㅠㅠ

  • 14.06.17 20:49

    헐....................

  • 헐소름ㅠㅠㅠㅠㅠ

  • 14.06.18 01:40

  • 14.06.18 02:39

    모텔아저씨귀신이 정신차리고 돌아가라고 경고 준건가

  • 14.06.18 11:13

    어우 무서워 ;;;;;;;;;;;;;;;;;

  • 14.06.18 15:42

    그 와중에 김치찌게...왜케 거슬리지...

  • 14.06.18 16:20

    왜? 찌게 찌개 둘다 맞는거 아니얌?

  • 14.06.18 16:57

    @지율선생e 찌개가 바른 말이얌!

  • 14.06.18 18:17

    @요조마녀 엄머...나 이때까지 둘다 맞는건줄....고마워!!

  • 14.06.18 19:00

    @지율선생e 아니양...♡

  • 14.06.19 10:17

    미시령고개 하니까 나도 생각났는데 새글로 찌기엔 짧고 글재주 없어서 댓글로 ㅋㅋㅋㅋ
    올해 3월초쯤 고성쪽에 새벽낚시하러 가는데 톨비내기 아까워서 돈 적게내는 길로 네비 찍어 갔단말야. 그래서 미시령을 처음 타게 됨..(안그랬음 고속도로로 쓩 가고 끝났겠지만)

    새벽에 낚시하려다보니 밤 12시? 1시?쯤 출발했었고
    중간에 교대운전해서 미시령 진입쯤엔 남편은 옆자리에서 자고있었고 난 경사진 구불구불 어두운 미시령 길을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음
    거의 정상쯤 온것같은 느낌인데 네비언니가 가라는대로 가다보니 불꺼진 작은 가게들이 두어개 있는 작은 삼거리가 나왔고, 네비는 우회전->좌회전 하라했음

  • 14.06.19 10:23

    우회전 하고 바로 좌회전을 했는데 (아~ 도로에 차도 없어서 하이빔켜고 달리고있었음) 좌회전 길을 딱 들어선 순간 이상하게 소름이 정말 쫙 돋는거야...;;;
    좁은 일차선 도로인데 차가 엄청 안다녔던지, 양옆으로 풀이며 나무, 덩굴이 도로까지 꽤 넘어와있었음....그리고 하이빔을 켰는데도 시야가 잘 안나오는거야...멀리까지 보여야 정상인데 도로 앞은 시커멓게 빛을 먹기만 할 뿐이었음.
    네비언니는 직진하라는데 도저히 그 길을 가고싶지 않았어. 차 다닌 흔적 없는 시커먼 도로를..ㅠㅠㅠ
    그래서 남편을 서둘러 깨워서 혹시 여기 길 이상하지 않아? 물어봤는데 남편은 자다깨서 정신이 없는상태라 그냥 멍-한 상태였고

  • 14.06.19 10:26

    결국 난 그 길을 조금 올라가다가 포기하고 차를 돌려서 다시 작은 삼거리로 돌아가 왼쪽으로 내려갔음..삼거리 갈때까지 계속 차 돌려서 그 도로로 가라고 하던 네비언니는 내가 삼거리-왼쪽을 타니까 바로 왼쪽길을 다시 잡아서 안내하기 시작함..ㅠㅠ 그때 시간이 새벽 3~4시 쯤이었었음...
    길만 보고 섬뜩하기는 정말 처음이었는데 그 찌릿! 하면서 소름돋는 느낌이 잊혀지지 않아서..뻘댓글찌고 감 ㅠㅠ 미시령 무서워 ㅠㅠㅠㅠㅠ

  • 14.06.19 16:44

    아 볼까말까 ㅜㅜㅜ아 어떡해 궁금한데 무서울것같아 ㅠㅠ 으아아아 ㅠㅠㅠㅠ

  • 14.06.20 22:52

    근데 어른들한테 말 들어보면 원래 미시령이나 대관령 같은 고갯길은 밤에 조심해야한다고했음 ㅜㅜ

  • 14.06.21 00:02

    미시령 고개 진짜 뭐 있나보네.. 난 전에 우리집 옆 주차장에서 일하던 아저씨 군시절 얘기들었는데 운전병이어서 새벽에 미시령고개 지나는 일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산에서 뛰어내려오더래 새벽1시 넘은 시간이라 여자가 있을리 없는데... 이생각 하고 있던 찰나에 그 여자가 도로쪽에 내려와서 멈추더니 아저씨쪽 한번 보고 다행히 오진않고 밑에 절벽쪾으로 다시 뛰어내려가는거 봤다던데 그날 어떤정신으로 운전했는지 생각도 안난다고 그 주변 여관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그 문제로 정신없이 여관오는 손님들 많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옆에 운전병이랑 동시에... 봤냐...? 하고 차로 막 달렸대 ㅠㅠ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