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목은 샤크 코비이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바로 오비완 캐노비 마누였던 경기.
던컨, 파커가 없는 스퍼스를 이끌고 전당포 4인방이 버틴 레이커스를 상대로 2차 연장까지 접전을 펼친 지노빌리.
샤크 35득점 (필드골 12/23 자유투 11/16)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락
코비 36득점 (필드골 16/29 3점슛 1/4 자유투 4/5)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지노빌리 33득점 (필드골 9/21 3점슛 4/7 자유투 11/13)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첫댓글 지노빌리는 사실 식스맨인게 사기죠ㅋㅋ
식스맨이 어울리는 올스타급 선수... 제가 감독이라면 하블리책과 함께 가장 팀에 두고 싶은 선수입니다.
이 경기를 그당시 중국 여행중에 머물고있던 호텔에서 봤었는데 제기억으론 말론이 15득점,19리바정도 했었고 페이튼이 16득점,7리바인가 했을겁니다.샼을 막다가 스퍼스에선 말릭 로즈와 라쇼 네스트로비치가 6반칙 퇴장당하기도 했죠.던컨,파커가 모두 빠졌고 레이커스 전당포 4인 역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도 2차 연장까지 갔던건 그만큼 마누의 활약이....걍 레이커스 골밑에 들이대면서 샼한테 앤드원 얻어내는등 엄청 날라다녔습니다.당시 말론과 페이튼이 우승반지 끼고 은퇴했으면 해서(이후 페이튼은 마이애미에서 우승반지 끼고 은퇴했죠.) 03-04시즌에는 레이커스를 응원했었는데도 마누의 플레이는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와 처음 패스와 앤드원 장면 소름돋네요 ...
이때부터 04 올림픽 우승, 05 파이널 우승에 이르는 기간이 마누의 진정한 전성기죠.
오비완 시절은 진짜 멋있었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