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챔피언인 SAS를 쉽게 제압한 LAL은 셀틱스와의 파이널을 앞두고 전문가 예상에서 1표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싹쓸이 할 정도로 우승에 가깝다고 여겨졌습니다. MVP이자 농구 도인에 등극한 코비와 소프트한 유럽 빅맨이라는 오명을 벗은 가솔, 2옵션의 부담을 지워낸 오돔이 펼치는 제 2의 쇼타임 레이커스였으나... 하필 상대방이 불타는 열정의 대장늑대와 칼빵을 맞고도 자전거만 타면 멀쩡해지는 철인이었다는게 큰 함정이었죠. 코비가 07-08까지 우승해서 쓰리핏을 이뤘다면 탑5 진입이 가능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LAL]Russell to Ingram일단 코비가 자신을 가장 잘막은 선수로 꼽은 폭토와 포지 만렙 폴피가 돌아가면서 코비를 막는데다 가넷의 전방위 디펜스까지 ㄷㄷ 코비가 상당히 곤욕을 치룬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넷은 빌러셀의 재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혼자서 가솔과 오돔을 완벽히 제어하면서 헬핑 디펜스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폴피는 적이지만 제가 팬이 될 정도로 클러치에 대활약을 해줬던 것 같아요. 스텝 하나로 우릴 바보로 만들었다라는 필 잭슨의 말처럼 파울을 유도하며 3점 혹은 4점 플레이를 만들때마다 모멘텀이 넘어갔었죠;;;
@D Angelos angeles08 플옵 당시 코비 활약은 거의 조던급이었었죠. 그래서 기대가 컸었는데 그때 보스턴 수비는 진짜 엄청났었습니다. 보는 사람까지 질리게 하더군요. 말씀대로 정말 그때 우승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 우승 했으면 씨엠-파엠 동시 석권에 6회우승 3회파엠이었을테니까요...
첫댓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 세가지
1. 코비의 운동능력
2. 마누의 남아있는 머리숱
3. 정정하신 크렉 세이거 옹
전년도 챔피언인 SAS를 쉽게 제압한 LAL은 셀틱스와의 파이널을 앞두고 전문가 예상에서 1표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싹쓸이 할 정도로 우승에 가깝다고 여겨졌습니다. MVP이자 농구 도인에 등극한 코비와 소프트한 유럽 빅맨이라는 오명을 벗은 가솔, 2옵션의 부담을 지워낸 오돔이 펼치는 제 2의 쇼타임 레이커스였으나... 하필 상대방이 불타는 열정의 대장늑대와 칼빵을 맞고도 자전거만 타면 멀쩡해지는 철인이었다는게 큰 함정이었죠. 코비가 07-08까지 우승해서 쓰리핏을 이뤘다면 탑5 진입이 가능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LAL]Russell to Ingram 일단 코비가 자신을 가장 잘막은 선수로 꼽은 폭토와 포지 만렙 폴피가 돌아가면서 코비를 막는데다 가넷의 전방위 디펜스까지 ㄷㄷ 코비가 상당히 곤욕을 치룬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넷은 빌러셀의 재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혼자서 가솔과 오돔을 완벽히 제어하면서 헬핑 디펜스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폴피는 적이지만 제가 팬이 될 정도로 클러치에 대활약을 해줬던 것 같아요. 스텝 하나로 우릴 바보로 만들었다라는 필 잭슨의 말처럼 파울을 유도하며 3점 혹은 4점 플레이를 만들때마다 모멘텀이 넘어갔었죠;;;
@D Angelos angeles 08 플옵 당시 코비 활약은 거의 조던급이었었죠. 그래서 기대가 컸었는데 그때 보스턴 수비는 진짜 엄청났었습니다. 보는 사람까지 질리게 하더군요. 말씀대로 정말 그때 우승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 우승 했으면 씨엠-파엠 동시 석권에 6회우승 3회파엠이었을테니까요...
이때 가장 잘했던 거 같아요
보웬 발은 자꾸 왜 집어 넣는겨...
보웬 저거 발넣는거 보세요. 어휴..
샌안 수비 박살내는거보고 셀틱스도 깨나싶었는데..돌려막기에 가넷은 지금까지 제가 본 수비중 최고였네요ㅠ
그때는 정말 가넷때문에 졌죠...이번에는 어떻게 막을까하면서 가솔과 오덤을 농락했죠...공격같은 수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