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프란츠 베켄바워(62) 구단주가 뮌헨 수비수 필립 람(24)의 비난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람은 이번 주에 가진 한 인터뷰를 통해 베켄바워가 구단주로서와 '빌트'지의 특파원으로서의 모습을 두고 '이중적이다'고 비난했다.
베켄바워는 팀 내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루카스 포돌스키가 2006년 월드컵 이후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며 세 선수들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모든 쓰는 칼럼이나 인터뷰 자리에서의 대답은 나의 견해가 반영된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나는 내 자신이 스스로 자신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또, 내겐 좋은 내용의 경기에서도 단점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냄과 동시에 람의 비판에 반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는 "구단주로서 팀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많지는 않으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재에서도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계속해서 이러한 모습을 유지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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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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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람 잘못건드렸군 ㅋㅋㅋㅋㅋㅋ
헐.. 람이.. 의외로 통크네~~~ 구단주를 떠나서 독일의 레전드를..
차범근 감독 좀 말려주세요 ㅋ
필립 람 좀 건방진거 같다 ㅋㅋㅋㅋㅋ
람아 니 주둥이를 잠시 꺼둘 필요가 있다..이제까지 베켄바우어가 한말이 틀린적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