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농구 고교 장신 가드 유망주들입니다. 보시고 판단 부탁드립니다.

[kr3456]

 경기보기

링크된 동영상은 지난 고려대학교 총장배 고교농구 대회 예선전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vs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의 경기입니다.

두 학교에는 요즘 아마농구 팬들을 뜨겁게(?) 자극하는 190 이동엽(7번)과 198 정효근(12번)이 있습니다.

둘 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뛰고 있고, 기량이 매우 출중하여 전방위적 에이스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이미 지노짱님을 통해서 여러차례 이 게시판에 언급되었던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국내농구를 좋아하시는 여러 분들이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보시고,

이 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평가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동엽은 고려대학교가 포인트가드 공석을 메꾸기 위해 스카웃한 상태고,

정효근은 한양대학교 최명룡 감독이 슈팅가드로 기용하기로 약속하고 스카웃했다는 후문입니다.

두 장신 유망주가 앞으로 한국 백코트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경기를 보시고 많은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노을]

정효근을 2번으로 기용하면 최명룡감독 팬이 되겠습니다.^^ 차바위가 졸업해도 3번에 오창환이라는 좋은 포워드가 있습니다. 올해 좋은 빅맨들도 많이 보강했구요. 정효근이 2번으로 뛸수있는 가장 좋은 환경의 팀이 한양대라고 봅니다. 다만 3점농구를 워낙 좋아하는 감독님이라.. 그래도 한상혁과 정효근의 백코트 조합이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