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무례(無禮)무식(無識)무도(無道)무능(無能)
을 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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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를 설명 하면
첫째,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둘째로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동물이다.
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
맹자가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양심은 양보해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주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말한바 익자삼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