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금헌 / 김석환
가을이 내려놓은 그리움을
나뭇잎에 새기고
바람따라 나는 길 떠난다
첫사랑 움텄던 그때 그 자리로
벤치 위에 남은 너의 흔적 어디가고
소슬바람 스치는데
그대의 여린 꽃잎은 아직도 고개 숙여 울고 있구나
자기를 위해 슬퍼해달라는 너의 슬픈 눈물
뿌리치고 가버렸던 나
허지만 그대 이제는 나를 위해 슬퍼해줄 수는 없나요.
첫댓글 다시 바람따라 되돌아가는쓸쓸한 뒷모습이 그려지네요가녀린듯한 슬픈눈물 뿌리친마음이참 많이도 아리고 아린 마음이었나보네요빈의자에 스치는 바람이 어떤 바람일까?잠시 생각해 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추워요 늘 건강 하세요따뜻한 마음으로거움과 행복하시고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시 바람따라 되돌아가는
쓸쓸한 뒷모습이 그려지네요
가녀린듯한 슬픈눈물 뿌리친마음이
참 많이도 아리고 아린 마음이었나보네요
빈의자에 스치는 바람이 어떤 바람일까?
잠시 생각해 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거움과 행복하시고


추워요 늘 건강 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