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나

[해맑은향기]

친구(親舊)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나

친구(親舊)여 !!!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자식(子息)들 모두 키워놓고 하고 싶은 일

찾아하고 가고 싶은 곳 여행(旅行)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친구(親舊) 가까이하며
조용히 조용 조용히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子息)은 우리에게 노년보험(老年保險)도 아니고
빚 받을 상대(相對)도 아니라네.

더우기 기댈 생각일랑 애시당초 지워버리세.
그러니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친구(親舊)여 !!!
젊음을 불 살라 한 平生(평생) 지켰던 그 직장(職場)도
열(熱)나게 뛰던 그 사업(事業)도

자의(自意)든 타의(他意)든 우리와 그렇게 멀어지고
평생직장으로 살아가도록 하지않을 것이네.

그것이 섭리(攝理)인데 거역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평생직장(平生職場)이란 가정(家庭) 뿐이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 것이니 말이네.

이보게 친구(親舊)여 !!!
지금 조금 힘이 든다고 스스로 위축(萎縮)되거나
어깨 축 늘어뜨리지 말게나.
자네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다 어렵고 힘들다네.

통장(通帳)에 남아도는 돈 쏙~쏙 빼서 쓰는 사람 말고는
힘들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 용기(勇氣)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세.

이보게 친구(親舊) 여 !!!
자칭 애국자(愛國者) 하는 정치(政治)하는 모리배들.

그들과 연계된 기업인들. 몇억(億),몇십억(十億),
몇백억(百億) 누구집 강아지 이름처럼 검은돈 억억(億億)
들먹이는 메스컴을 보면

메스껍고 울화병 터지는 세상(世上)이지만
그래도 우린 복(福)으로 생각하세.

검은 돈 탐내지 않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
그런 죄(罪)는 짓지 않고 살고 있으니 말일세.

이보게 친구(親舊) !!!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살아간다네.

내가 이러이러 하니 "운명(運命)을 바꿀수 없나요?"라고
철학관(哲學館) 점장이를 찾는 이들 있지만
노력(努力)하고 조심(操心)하면 이겨낼 수 있을걸쎄!

내가 운명(運命)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으면 뻥긋하면
대통령(大統領) 못해 먹겠다는 그 대통령(大統領)을 하지
이러고 앉아 있겠는가 ?

그럴 수 있다면 남 못해 먹겠다는 대통령(大統領)이라도 해서
오늘 올랐다 언제 내려 갈런지 모를
장관(長官) 자리 하나쯤 자네에게 만들어 줄걸세.

이보게 친구(親舊) !!!
누굴 부러워도 하지 말고 누구와 비교하지도 말고
세상(世上)을 원망(怨望)도 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복(福)대로
더 나은 내일(來日)을 위(爲)해서
오늘 하루 하루를 열심(熱心)히 살아보세나!!

이보게 친구(親舊)!!!
우리 건강(健康)하게 사세.
건강(健康)해야 오래 오래 친구(親舊)할 것 아닌가 ?

나 홀로 두고 자네 먼저 갈 생각은 추호(秋毫)도 말게나.
행여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나 자네가 살고 있는
그 쪽 하늘로는 다시는 고개도 돌리지 않을 걸세.

그리고 아프면 서러우니 아프지 말고 건강(健康)하세.

"장병(長病)에 효자(孝子)없다"고 하지않았던가?
보험(保險)이라도 많이 들어두게.

보험든 부모(父母)는 병원에 가도
자식(子息)들이 귀찮아 하지 않는다 하지 않던가.

= 좋은 글 중에서 =

[高麗山]

1108=\\\=

[낭만열차]

좋은글 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까치 놀]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졌어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보성청미래마을]

보험!! 난 강제로 뜻기는 자동차 국민연금밖에 없내요....
그돈으로 지금을 살건데.. 뺏기고 있습니다

[정읍/신사]

어디서 많이 듣던 님이네 ㅎㅎㅎ

[함골]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저도 나이들면 이렇게 살수있을까요^^
행복하세요

[단풍여인]

멋있네요!!

[드문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