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기술 특히 포스트업은 보기에는 투박해보이고 특별한 스킬이 필요한가 생각되지만 가장 익히기 어려운 기술중 하나입니다 일단 가드나 포워드들의 테크닉이 혼자서도 어느정도까지는 연습이 되지만은 빅맨기술 특히 포스트업은 기본적으로 신체접촉을 가정으로 성립이되므로 수비자가 있는 상태의 연습이 필수라 쉽게 습득하기가 쉽지않죠 많은 실전경험에 의해서만 익숙해질수 있는 스킬이죠
실제로 농구를 배워본적은 없는 입장이기에, 설명해주신 모습이 얼핏 상상이 가지 않네요. 포스트업 할때 하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어떤식으로 포스트업시 상대 하체와 자신의 하체를 밀착 시켜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혹시 볼 수 있는 영상이나, 사진 자료 같은게 있으시다면, 죄송하지만, 혹시 있으시다면 함께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ㅠ
제가 일단 자료는 없네요 그리고 제가 원한 동영상도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 찾을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좀더 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하체를 붙인다는 말이 보통은 상체 어깨나 등으로 밀게되는데 본인의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민다고 생각하면 좀 쉬울거 같습니다 가령 오른쪽에서 공격을 한다고 하면 오른다리로(허벅지에서 엉덩이 부분이 되겠죠) 상대방의 하체(사타구니 부분에서 허벅지 부분이 될겁니다)를 먼저 민다고 생각하고 해보시기 바랍니다(혹은 수비자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에서 상대방의 하체를 밀어낸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즉 본인의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로 같다 붙이면서 자연스러럽게 공격자
의 엉덩이 허벅지로 상대방을 밀게되는 요령입니다 (물론 갖다가 붙이기만 하는게 아니고 다리나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줘서 상대방을 밀어내셔야 합니다 파울이 아닌 한도내에서) 그렇게 되면 상대방이 하체가 흔들리게되므로 아무리 상체에 힘을 줘도 밀리수 밖에 없습니다 제 의도를 글로 정확히 표현하는게 좀 많이 어렵다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포스트업에 관심이 있으시면 꼭 친구분과 한번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하체를 붙이지 말고 상체로만 밀어보시고 그다음에 윗글대로 하체로 수비자를 먼저 밀어내고 그다음에 상체로 밀어보시기 바랍니다 슛을 쏘기위한 상황을 충분히 만드실수 있을겁니다
포스트업도 사실 볼핸들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술이죠... 가드들만 볼핸들링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드리블 혹은 드리블이 길어야 두번 튀기는 정도지만 움직이는 과정에서 볼이 안빠지게 간수하는 요령이나 이런거에 볼핸들링이 엄청 크게 작용하죠 국내 빅맨들 보면 볼을 뺏길것에 대한 염려때문에 더 포스트업 자체에 집중 못하고 뻣뻣하게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글쓴이께서도 본문에서 수비자의 다리와 공격자의 다리를 밀착시키는 방법을 역설하셧는데, 이 방법이 쉽지 않은게 그만큼 수비자와의 거리도 가까워져서 볼핸들링이 좋지 않으면 볼을 흘리거나 뺏기기 아주 좋죠 ㅜㅠ 포스트업이라는게 보기엔 힘과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페이스업보다 더 많은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공격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제 친구도 드리블에 취약한 친구가 있습니다 특히 왼손드리블에 말이죠 그런데 윗글의 방법이 말이죠 일단 수비자가 하체가 흔들리게 되면 공을 뺏기위한 여유가 없어집니다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상은 거리가 가까워져서 쉽게 뺏길거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공격자가 어느정도의 볼핸들링은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위에 적진 않았지만 몇가지를 더 말씀드리면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먼저 밀고 상체를 밉니다 그리고 상체를 밀면서 몸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등으로 상대방의 가슴을 타면서(절대 피하시면서 스핀무브를 하시면 안됩니다 등으로 반대편 어깨까지 상대방을 민다는 느낌으로 ) 스핀무브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밀고 똑같은 방법으로 스핀무브를 하시면 골대까지 쉽게 오실수 있을겁니다 그후에 각도가 만들어지면 슛 각도가 안말들어지면 다시 하체로 상대방 하체밀어놓고 슛 제 말이 머리속으로 그림이 한번에 그려지기는(혹은 영원히) 너무도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포스트업에 관
심이 있으시면 직접 친구분하고 해보시는게 가장 빠를거 같습니다 비교해볼만한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오세근이 밀고 들어갈때 하체 사용법하고 함지훈이 빌고 들어갈때 하체사용법입니다 물론 함지훈도 하체를 완벽히 사용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포스트업 하는 사람중에선 가장 잘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함지훈하고 오세근이 서장훈하고 매치업된걸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힘만으로는 당연히 오세근이 더 잘밀고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함지훈 승입니다 서장훈이 오세근이 밀고 들어오는것은 버티지만 함지훈은 골밑까지 밀립니다 물론 유연성이 떨어져서 옆으로 돌아가는걸 못막는경우도 있지만 그전에
첫댓글 하승진에게 그런 유연성과 발목이 있었다면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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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에게 그런 유연성과 발목이 있는 상황에서 최전성기 김주성-방성윤-김승현이랑 같이 아시안 게임 내지 대회를 나갔다면???
우린 이미 몇번 우승했을지도 몰라요.
하승진 선수를 예로 들었지만 오세근 선수등 모든 선수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오세근 선수도 포스트업을 할때 보면 상체로만 밀죠 그래서 본인이 가진 하드웨어에비해
밀고 들어가는 힘이 큰 위력을 발휘하진 못합니다
오세근도 보기 보다 포스트업은 강력하지 않은듯 합니다... 오히려 점퍼가 좋죠
근데 포스트업이란게 정말 어려운 기술입니다... 심지어 엔비에이에서 조차 포스트업 잘하는 선수 찾기가 쉽지 않아요 ( 빅맨 포함해서 )
키크도 덩치 좋은 빅맨들도 페이스업 공격형 or 패턴에 의한 점프슛으로 가고 있는게 현 농구 추세입니다.
그나마 요즘 포스트업 잘하는 선수들 보면 다 예전 선수들 ( 노비츠키, 가넷, 코비, 팀던컨) 들이죠...
시대가 흐르면 흐를수록 포스트 업 마스터들이 없어지네요...
하여튼 엔비에이에서 조차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역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ㅠㅠ
그런 면에서 함지훈은 김주성 이후에 보기 드문 빅맨이죠...
빅맨기술 특히 포스트업은 보기에는 투박해보이고 특별한 스킬이 필요한가 생각되지만 가장 익히기 어려운 기술중 하나입니다
일단 가드나 포워드들의 테크닉이 혼자서도 어느정도까지는 연습이 되지만은 빅맨기술 특히 포스트업은 기본적으로 신체접촉을 가정으로 성립이되므로 수비자가 있는 상태의 연습이 필수라 쉽게 습득하기가 쉽지않죠 많은 실전경험에 의해서만 익숙해질수 있는 스킬이죠
실제로 농구를 배워본적은 없는 입장이기에, 설명해주신 모습이 얼핏 상상이 가지 않네요.
포스트업 할때 하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어떤식으로 포스트업시 상대 하체와 자신의 하체를 밀착 시켜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혹시 볼 수 있는 영상이나, 사진 자료 같은게 있으시다면, 죄송하지만, 혹시 있으시다면 함께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ㅠ
제가 일단 자료는 없네요 그리고 제가 원한 동영상도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 찾을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좀더 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하체를 붙인다는 말이
보통은 상체 어깨나 등으로 밀게되는데 본인의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민다고 생각하면 좀 쉬울거 같습니다
가령 오른쪽에서 공격을 한다고 하면 오른다리로(허벅지에서 엉덩이 부분이 되겠죠) 상대방의 하체(사타구니 부분에서 허벅지 부분이 될겁니다)를 먼저 민다고 생각하고 해보시기 바랍니다(혹은 수비자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에서 상대방의 하체를 밀어낸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즉 본인의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로 같다 붙이면서 자연스러럽게 공격자
의 엉덩이 허벅지로 상대방을 밀게되는 요령입니다 (물론 갖다가 붙이기만 하는게 아니고 다리나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줘서 상대방을 밀어내셔야 합니다 파울이 아닌 한도내에서)
그렇게 되면 상대방이 하체가 흔들리게되므로 아무리 상체에 힘을 줘도 밀리수 밖에 없습니다
제 의도를 글로 정확히 표현하는게 좀 많이 어렵다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포스트업에 관심이 있으시면 꼭 친구분과 한번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하체를 붙이지 말고 상체로만 밀어보시고
그다음에 윗글대로 하체로 수비자를 먼저 밀어내고 그다음에 상체로 밀어보시기 바랍니다
슛을 쏘기위한 상황을 충분히 만드실수 있을겁니다
아! 밀게되는 하체는 본인의 뒷 엉덩이 허벅지 부분이 아니고 옆부분입니다
본인은 옆부분의 하체로 밀게되고 상대방은 정면의 하체부분이 되겠죠
참고가 될만한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http://www.datafilehost.com/download-1a395afb.html
여기서 다운받으시고 마지막 느린화면 부분을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제목처럼 함지훈 팔꿈치 논란 동영상인데요(팔꿈치를 살짝 사용하긴 합니다) 집중하셔야 할부분은 팔꿈치를 쓰기전에(혹은 동시에)
함지훈의 왼 넙쩍다리 부분으로 송영진을 밀고 들어간다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둘사이에 (하체) 거리가 많이 존재한다면
함지훈이 팔꿈치를 동영상처럼 저정동의강도를 써서는 절대 저 그림만큼 밀리지가 않습니다
팟플레이어 같은경우 x를 누르면 느린배속으로 볼수 있습니다 기본은z 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다니..제가 괜히 불편하게해드린게 아닌가 싶네요.ㅠ
나중에 기회가 될 때 꼭 한번 설명해주신대로 연습해보아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어릴때 찰스바클리의 경기영상들을 보고 포스트업 연습을 그리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동작들이 너무 어려워서 동농에서 대충이라도 써먹었던건 한두개뿐이었지만..
함지훈도 진짜 포스트업을 너무너무 잘하더군요 와..
포스트업도 사실 볼핸들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술이죠... 가드들만 볼핸들링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드리블 혹은 드리블이 길어야 두번 튀기는 정도지만 움직이는 과정에서 볼이 안빠지게 간수하는 요령이나 이런거에 볼핸들링이 엄청 크게 작용하죠 국내 빅맨들 보면 볼을 뺏길것에 대한 염려때문에 더 포스트업 자체에 집중 못하고 뻣뻣하게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글쓴이께서도 본문에서 수비자의 다리와 공격자의 다리를 밀착시키는 방법을 역설하셧는데, 이 방법이 쉽지 않은게 그만큼 수비자와의 거리도 가까워져서 볼핸들링이 좋지 않으면 볼을 흘리거나 뺏기기 아주 좋죠 ㅜㅠ 포스트업이라는게 보기엔 힘과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페이스업보다 더 많은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공격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제 친구도 드리블에 취약한 친구가 있습니다 특히 왼손드리블에 말이죠
그런데 윗글의 방법이 말이죠 일단 수비자가 하체가 흔들리게 되면 공을 뺏기위한 여유가 없어집니다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상은 거리가 가까워져서 쉽게 뺏길거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공격자가 어느정도의 볼핸들링은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위에 적진 않았지만 몇가지를 더 말씀드리면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먼저 밀고 상체를 밉니다 그리고 상체를 밀면서 몸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등으로 상대방의 가슴을 타면서(절대 피하시면서 스핀무브를 하시면 안됩니다 등으로 반대편 어깨까지 상대방을 민다는 느낌으로 ) 스핀무브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하체로 상대방 하체를 밀고 똑같은 방법으로 스핀무브를 하시면 골대까지 쉽게 오실수 있을겁니다 그후에 각도가 만들어지면 슛 각도가 안말들어지면 다시 하체로 상대방 하체밀어놓고 슛
제 말이 머리속으로 그림이 한번에 그려지기는(혹은 영원히) 너무도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포스트업에 관
심이 있으시면 직접 친구분하고 해보시는게 가장 빠를거 같습니다
비교해볼만한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오세근이 밀고 들어갈때 하체 사용법하고
함지훈이 빌고 들어갈때 하체사용법입니다 물론 함지훈도 하체를 완벽히 사용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포스트업 하는 사람중에선 가장 잘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함지훈하고 오세근이 서장훈하고 매치업된걸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힘만으로는 당연히 오세근이 더 잘밀고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함지훈 승입니다 서장훈이 오세근이 밀고 들어오는것은
버티지만 함지훈은 골밑까지 밀립니다 물론 유연성이 떨어져서
옆으로 돌아가는걸 못막는경우도 있지만 그전에
수비부터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함지훈은 하체로 먼저 서장훈의 하체를 밀기 때문에 서장훈이
안그래도 유연성이 부족한데 중심이 흔들리니 옆으로 돌아나가는걸
더욱더 늦게 반응하게 되는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농구센스가 아주 좋아야 할 수 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보면,
이상민이건 추승균이건...포스트업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선수들은 모두 한가락씩 하죠.
하승진이 함지훈처럼 움직였으면 nba도 정벅가능 합니다. 뻥이 아니라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