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다려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속 길을 산책하듯
가슴속으로 난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하는
상상 속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바닷가 파도소리 정겨운 날
물빛 고운 바람소리에 귀를 열던 늦은 저녁
한번은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느낌 좋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햇살이 드나드는 창가에 앉아
그 사람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바심 타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부끄러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그 사람이 있어
이 하루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세월의 발목을 잡아 맬 수는 없지만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깊고 조용한
세월의 강물처럼 함께 흘러가고 싶은
매일 기다려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을 드려요 .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쬬기 위에 가슴으로 난 길이 있데요 훗~
왜 그 글이 제 가슴에 와 닿을까 몰겠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그 길은
어쩌면 눈살찌푸리게 하는 깨끗지 못한 길일 수도 있지만
마음에 난 길은 오직 그 한사람만이 다녀 가곤하는 길이라
참으로 정할것 같습니다
가슴에 좋아하는 꽃길 만들어 놓고
기다려 보세요
어쩌면 꽃향기에 취해서
또 어쩌면 길손님의 정성에 취해서
그 한사람이 다녀가실지도요~~*^&^*
예?
시일 뿐이라구요?ㅎㅎ
고은글 주고 가신 미고님 고마워요
아무리 딴 사람이 쓴 글이라도
내 가슴에 남기 때문에 올린답니다
평안한 저녁 되세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12월에도 늘 건강 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주 즐거움과 행복하시고 활기차게 열어가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늘 고은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12월도 행운 가득한달 되세요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깊고 조용한


합니다^^




세월의 강물처럼 함께 흘러가고 싶은
매일 기다려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하나를 가슴에안고
맬 기다려도 오지않는것같아 맘이 아프네요.ㅠ
길손님
12월도 행복한일 가득
웃음가득한날들로 채워지시길요
허전하실까봐 오늘은 같이 한잔마실까요
고마워요 허한 마음 주신
차 한잔 마시며 달래 봅니다
12월도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연말 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