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절한 기다림 -
연우/느림보 거북이
멍하니
넋없이
천정만 올려보고
식던 말던
타놓은 커피에는
관심이 없다
입이 붙고
말문 닫혀
열리지 않어도
살아 있음을
일깨워 주는 것은
그대 이름 석자
우린 인연일까
우린 우연일까
우린 운명일까
우린 숙명일까
그대 깊이를
난 정말 모르고 있다
그냥
마냥
혼이 빠져 나간 채
뽀얀 입김을 뿜어
그대를 기다릴 뿐
사랑은
사랑은 외로운
외줄타기 같으며
난 그 줄에 오른 채
비틀거리며
하루 기다림의
서러움 곱씹어
눈물을 삼켜낸다
내 입으로
사랑함을 뱉고
스스로 올가미를
자청한 사랑.
그대..당신
기다림의 하루
만감이 교차하고
애끓어 시려온다.
그대...당신
오늘은 내 인연으로
내일은 내 사랑으로
방긋 웃어 내게 올까
- 거북이 -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12월에도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움 웃음과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까치놀님 안녕하세요?
변함없는 고운발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위해서 안부글 주심도 김사드리구요
저도 까치놀님의 12월!
평안하시고 즐거움의 달이 되시길 바랄께요
남은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맑은맘님 주말 잘 보내셨죠?
요즘은 날씨가 포근하여 그래도 지내시기가 좀 편한것 같아요
12월에도 고운 맘님과 함께 즐거움과 유익함
함께 나누는 시간들 만들어요
고운 발길감사드립니다
좋은글.좋은노래 잘들어봅니다.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12월 행복하게 보내세요..~
슬픈 곡이죠..독백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랍니다..건강하세요~~
이뿐 인동초님 빵긋이에요
곡을 올리면서 이곡도 인동초님이 좋아하실까라고
생각을 한번 해 보았답니다
같이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뿐 인동초님 12월에도 변함없는 우정으로
감동방 따뜻하게 뎁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
주말 잘 보내셨지요
거북이님의 고운시 예쁜배경
감사해요^^편안하게 함께해봅니다
오
12월도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모카커피향님
빵긋 빵긋이에요~~~
네~~~
덕분에 주말 따뜻하고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향님께서도 주말 잘 보내셨나요?
훗~~
그러고 보니 또
김장은 하셨나 그것까지 궁금해집니다
벌써 달력이 달랑 한장이 남았네요
남은 한달도 유종의 미 거둘수 있게
우리 같이 분발해요
저녁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미소님!!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과 음악에 취하다 갑니다.
기다림이 대론 고통이기도 하지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답니다. 또한 그 기다림 속에
설렘과 고통이 교차하며 만들어준 행복을 알기
까지, 우리는 많은 인내의 성숙으로부터 얻어지는
승화라 할까요. 12월에 처음 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고맙습니다.
12월에 처음 뵙는다는 글에 제가 조금 새삼스러워져버렸습니다ㅎ
아무래도 가는 날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써 버린 시간들도 많아서 조금은 겸연쩍어서 그러하겠지요
저도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기쁨과 슬픔
이러한 모든 것들의 교차함 속에서 제가 성숙되고 발전되지 않았나를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아쉽지만 뿌듯함도 있네요
정의와 평화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도 보람되는 시간 되세요
미소님~! 반가워요
벌써 마지막달 12월이 시작 되었네요
금년 한해 못 다한일 다 이루시길 바래요
글과 노래가 참 애잔 하네요
간절한 기다림이 기쁨의 만남 되시길 바랄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길손님 반갑습니다.*^&^*


이 남았네요.
기다림 자체가 얼마나 애잔한가요
이제나 저제나 하고 가슴조리며
그 기다림이요
길손님께서는 그러한 경험이 없으신가 봅니다.
참으로 아쉽고도 귀한 한
모쪼록 못다함이 있었다면
12월에 채워지시길 간절히 바랄께요
남은 시간도 좋은시간 되세요
애잔한 글 음악도 그렇게 들리네요
잠시 고맙게 쉬어 갑니다..
신나게 살자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어느날 우연히 글 속에서 만나서
이렇게 댓글과 답글을 주고 받는 필연이 되어버린
신나게 살자님과 저 입니다
필연이면 정도 그렇게 들었다는 뜻이지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안 보이시면 궁금해 지거든요 ㅎ
고운 걸음에 저도 행복해 지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글 넘넘 감사합니다
글을 보면서 내맘을 두어보네요
mhs님 안녕하세요?
님의 마음을 제가 살짝 열어 볼께요.훗~
예쁜 사랑의 마음이 소복히 들어 있네요.
그 마음 저도 조금 덜어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세요.*^&^*
밤은 깊은데 잠은오지않고 이렇게 좋은글 듣기좋은 음악 주심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
이밤도 좋은꿈 꾸십시오.
k금오산님 반갑습니다.
겁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이 한밤인걸 보니
어쩌면 아직은 주무시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좋은글 듣기 좋은 음악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니 크게 춥지는 않을것 같네요
좋은날
k금오산님의 하루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드문이님 안녕하세요?
잊지 않으시고
일케 멀리까지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남을 한달!
유종의 미 거둘수 있도록
매일 좋은 날만 지속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