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가 오는 10일 발족식을 열고, 표현의 자유 침혜 사례발표회를 갖는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탄압 공대위 준비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활동을 문제 삼아 직계 존속 박정희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심지어 사자 명예훼손죄라는 잣대까지 들이대며 구속, 법정구속, 벌금폭탄, 무차별 기소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은 박정희, 박근혜, 박지만을 거명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밝혔다.
이어 준비위원회는 “무조건 잡아넣고 보자는 구속영장주의와 피고인 조사 한번 안하고 기소하는 검찰의 무소불위 작태에 대응하고, 같은 혐의인데도 불구하고 불구속과 구속으로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법원의 형평성 없는 법적용에 대하여 유명무죄, 무명유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는 사법부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준비위원회는 “20여명의 해직자를 양산한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도 YTN의 국정원 선거개입관련 보도가 국정원의 개입으로 중단되고, 한국일보 사측에 의해 일방적인 직장폐쇄가 이루어지는 등 언론장악과 언론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공대위 발족식에 이어 진행되는 사례발표 자리에서는 백은종 <서울의 소리> 편집인과 YTN 임장혁 공정방송추진위원장, 박정규, 고창규(노루귀) 씨가 △박지만 5촌 형제들 피살 의혹 사건 △평화의 박물관 유신의 초상 풍자그림 △YTN 국정원 선거개입 보도 탄압 등 박근혜 정부의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공대위에는 미디어기독연대,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행동하는 언론소비자 연대, 촛불인권연대, 경기민언련를 비롯해 트위터 그룹 #바람소리, 노웅래, 문병호, 배재정, 송호창, 심상정, 유승희, 이상규, 이석현, 이종걸, 장세환, 진성준 의원과 정동영 민주당 상임 고문, 유원일, 천정배 전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상현, 김재홍, 박경신, 정재철, 조국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결합해 있다.
표현의 자유 공대위 발족식과 사례 발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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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북한돋네ㅅㅂ 이것도 핫이슈로 퍼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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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자유......아니..진짜 ㅋㅋㅋ 그러면 떳떳하게 일을하든가 ㅋㅋ 사람들이 욕하는데는 이유가 다 있는데 . 니가 일잘했으면 사람들이 욕하겠나? 아 사투리나오노.. 일똑바로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