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에 제레미라는 가난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대학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없어 입학 전까지 근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락도 못 싸와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웠습니다. 어느 날 인부 감독이 큰 소리로 벌컥 화를 냈습니다. “이 놈의 마누라가 내가 돼진 줄 아나, 이렇게 많이 싸주다니. 누구 내 도시락 좀 먹어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남는 것 먹어주니까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감독의 남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음날도 감독은 버럭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이 놈의 마누라가, 도대체 정신이 없어. 왜 이렇게 많이 싸주는 거야. 누구 내 도시락 먹어줄 사람 없어?” 제레미는 아무 부담 없이 그 도시락을 또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제레미는 감독의 남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될 무렵 농장을 그만 두게 되어 기숙사로 돌아가던 날, 그는 감독 내외분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었습니다. 넓은 농장에서 찾을 수가 없어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그 감독은 부인이 안 계세요. 그 분은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첫댓글 이른새벽 아직먼동도 이릅니다.
그렇지만 맑고 청량한 음악과 마음의 정화를 주는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나를 뒤돌아 보는 한주들 되시기 바라며,,,모두들 행복하세요*^^*~2013. 12. 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운글 감사합니다
비가온뒤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하시고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k금오산님 프리티 폭스님 낭만열차님 날으는작은새님 드문이님 까치 놀님
고운 발걸음 흔적 남겨주신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기쁜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