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흐르는 대로 사는 세상..

[정읍/신사]

       세월 흐르는 대로 사는 세상..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 거기서 거기고

다~~그렇드란 말입니다.

능력(能力) 있다고 해서 하루 밥

네끼 먹는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길에 돈 다발을 떨어뜨려 보면

개도 안물어 갑니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 이 랍니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신 낳은 인생 이랍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

그말 정말 일 겁니다.



내꺼 소중한줄 알면

남의꺼 소중한줄도 알아야 하고

니꺼 내꺼 악 쓰며 따져 봤자!

이다음에 황천 갈때

관속에 넣어 가는거 아닙니다.

남 녀 간에 예쁘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니다.

니자식 내자식 따지지 말고

그저 다같은 내 새끼로 알고

품어 키워내면 이 세상 왔다간 임무

완수 하고 가는 겁니다.



거둘 노인이 계시거들랑~~~

정성껏 보살피며 내 앞날 준비 합시다!

나도 세월이 흘러 늙어 갑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니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 부터 행복일 탠데...........

뭐 그리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발버둥 치는지

내 팔자 참 안됐습디다.



천진 난만하고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고 있고

적당히 손해보고살던 내 손에는 예전 보다

만원짜리 몇장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 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 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일이

다~~~그렇고 그럽디다.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꿈 꾼답디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 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건지?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가르쳐 줍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크게 웃어본지가??

그런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 집디다.



알수록 복잡해 지는게 세상이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 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립디다.

알아야 할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또 배워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보다 좀 잘 살려고 몸부림치다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고

이제껏 내가 내살

깍아 먹고 살아 왔습디다.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태어나 사는게 죄 란걸

뼈에 사무치게 알려 줍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 서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 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 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바둥 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디다



모두가 남들 따라 바둥거리며

제살 깍아 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산다는 사람 들여다 보니

별로 잘난데 없이 늙어가는 모습은

그저 그렇게 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 거리며 다독이며 말입니다.

그러니 서로 미워하지 말고

곡차(穀茶) 나 한잔 하면서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니다.

 

                                                         

[차차리]

마음에 와닿는 글 정말 고맙습니다 . 흐르는 음악도 종고요 감사---------

[정읍/신사]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읍/신사]

방장님 정모행사 잘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포구청정]

다 그렇고 그런 생활 그렇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정읍/신사]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좋은 하루 돼세요~~

[정읍/신사]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드문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읍/신사]

드문이님 항상 감사해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 돼시며 행복하세요~~~

[정읍/신사]

좋은 말씀 공감하며 .. 바쁜세상 즐겁게 그냥 사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이니 여야 대치정국이니 빈곤이니 신경 끊고
내 인생 내가 찾아야지 누가 안 살아주지요!
세계 80%의 부를 갖고 있다는 1%의 사람들의 치르는
하루와 비교하면 억울하지요.

행복지수가 제일 높다는 방글라데쉬는
빈곤해서도 즐거움이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너무 비싸게만 살려고 하닌까
행복은 저멀리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
인생은 내가 즐거우면 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돼세요~~

[까치 놀]

좋운글 감사합니다
비가온뒤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하시고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읍/신사]

까치놀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겁게 사세요~~~

[천년미소^^]

안녕하세요? 정읍/신사님
주말 잘 보내셨죠?

좋은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내안의 자존감만 충만하다면
남을 의식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저도 내 주위의 사람이
지식이나 경제가 더 풍족해 보이면
제가 못난이로 보여서 때로는
헛된꿈이나 헛된 욕심을 부리거든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이겠지요.

오늘도 좋은글도 비움의 지혜와 나눔의 지혜
얻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정읍/신사]

좋은 말씀이네요...
사람은 혼자서만 잘 살 수가 없지요..
다양한 계층과 더불어 알콩달콩 어우러져 살아야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나 잘났다고 남 무시하고 무게 잡아봤자 자기만
외롭습니다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살으라고 지구가 둥글다고 합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사실 복잡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함께있는 사람들과 정이 오가며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살면은 따뜻함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
그 것이 인생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
미소님 감사...
즐거운 하루 돼세요~~

[행복여행중]

옳소맞습니다 맞고요
어찌 이리 딱맞는말씀을..
제가 크게 쳐드릴께요^^
링합니당 정읍신사님

너무늦게 감동글방 노크를해서 좀 미안스럽긴해도
너무 맘에 딱 와닿는말이라 나갈수없어성..

저두 감사히 담아봅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편안하게 줌세요
낼 제가 또 다시올께용
고운꿈 이뿐꿈 꾸세용

[정읍/신사]

행복님 어디서 해성처럼 갑자기 등장해서
나를 이 토록 기쁘게 해주는 군요 ㅎㅎㅎ
요즘 행복님 덕분에 엔돌핀이 팍팍 돕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