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향기 띄웁니다
나 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서로에게 부담 없는 친구가 되자고 시작은 그러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온통 빠져버렸는지 어느 누구에게도 사과씨 만큼도 내 마음 주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 잠 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
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지고 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 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 키 작은 해바라기처럼
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 오래 전에 알고서도 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 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
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 다시 내 운명 안에 그 대를 담습니다. 이제 그대에 대한 내 사랑 한숨호흡 고르고 잠시 눈감아 보렵니다.
당신의 짤막한 글 속에서도 당신의 몇 마디의 말속에서도 나를 위해주는 마음 나를 그리워하는 마음 다 헤아릴 수 있습니다.
마치 소금쟁이가 물위를 걷듯 말 한마디 표현에도 조심조심 다가오는 당신 언제나 나를 변함 없는 미소로 늘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봐 주리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처음에 선뜻 다가서지 못한 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대를 그리워하고 그대가 보고싶어 때로는 힘겨울 날도 오겠지만
우리 서로 사랑하고 우리 서로 그리워하며 같이 느끼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행복임을 그대는 아는지요.
오늘도 그대를 생각하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내 마음 실어 그리움의 향기 띄웁니다.
이제 그대를 위해 마음을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머지 않아 가득하게 차 오를 그대를 가슴에 담으려면 지금 꼭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살아감이 그러하듯 그대 이제 내 속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아름다움에 취할 때 당신과 술 한잔하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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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3년도 아직 열흘이나 남았네요.
계사년년 초에 세우신 계획 목표 달성하시고
난 행운아라고 말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빕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만큼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다녀가신 님들 행복하시길 빕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많이 춥고 미끄러워요 건강 조심하세요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하시고 웃음과 좋은 하루 되세요.
고은글 김사해요 <<<,
오늘 아침에는 눈이와서 당황했었는데...
너무좋은글 음악에 잠시 머물러 발길이 멈추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소나무철님 다래여우님 까치 놀님 멋진 왕자님 k금오산님
댓 글 남기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눈이 차암 많이 내리고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 누리시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Pretty Fox님 댓 글 쓰는 일도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드려야 할 말씀을 일일이 다 드렸네요.
조금 바빠서 댓 글에 답 글을 쓰지 않습니다.
이점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용서해주세요.
주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