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inted by frank furlong : http://frankfurlong.com/
저는 땅고를 배운지 얼마되지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했을때를 생각하면 아련해지면서 두개의 음악이 생각납니다. :-)
Morena 와 Poema 입니다.
둘다 새로운 세계에서 만난 꿀같은 음악이었고,
출근때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명곡이죠.
얼마전 45기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Poema.
그리고 솔땅 게시판을 뒤져서 찾아본 Poema.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음악의 매력에 빠져있고, 빠져있었더군요.
조회수를 보니 지금도 찾아보는 분들이 보고계신듯 하고,
이 음악에 대한 표현의 차이가 화두가 되었었던 적도 여러번 있더군요.
제가 검색해서 추려내어보니 이미 많은 포에마영상이 앞에 제법 올라와 있더군요.
여러분은 같은 리듬,멜로디에 대한 표현의 차이를 어떤 곡으로 주로 보시나요?
오늘은 명곡중의 하나인 Poema를 봅시뎅. :-D
▲ 많은 버전의 poema가 생겨났지만 오늘은 익숙한 까나로액젓걸루 :-)
Poema
한편의 시
- Francisco Canaro Orquesta(1935)
- canta Roberto Maida
Cuando la flor de tu rosal,
언제 당신의 장미가
Vuelvan mas bellas a florecer,
더욱 아름답게 다시 꽃피우나요?
recordaras mi querer,
기억할 것입니다! 나의 사랑을...
y haz de saber, todo mi intenso mal
그리고 알 것입니다! 모든 나의 지독한 불행을...
de aquel poema embriagador,
나를 취하게 하는 저 poema의...
ya nada queda entre los dos,
벌써 둘 사이에는 조용한 허무함만이...
doy mi triste adios,
드립니다! 나의 슬픈 이별을...
sentiras la emocion, de mi dolor
느낄 것입니다! 나의 고통의 감정을...
(Translated by juan)
곡의 악보 및 노래에 대한 설명(필라땅고) : http://cafe.daum.net/PhilATango/Oq6N/78
많은 분들이 개인들의 개성을 살펴보는데 저역시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이리저리 묶어봤습니다. 보시고 고수들의 표현차이를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싶습니다.
▼ Javier Rodrigues & Geraldine Rojas
▼ 2004 1° Milongueando Tango Festival Javier Rodriguez y Geraldine Rojas.
하비에르 형님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으니까 두개머겅.
▼ pablo y moira
▼ Mariano Chicho Frumboli y Eugenia Parrilla
▼ Ney Melo & Jennifer Bratt
▼ Sebastian Arce & Mariana Montes. 라이브 연주인가.. 이 버전도 좋네요.
▼ Murat and Michelle, Poema at Valentango 2012 Animation Visualization
▼ Federico Naveira & Ines Muzzopappa Demo 4 Bis BTE 2010
▼ EL PUCHU y CRISTAL
▼ Noelia Hurtado & Pablo Rodríguez
▼ Osvaldo y Coca
▼ Ricardo Vidort and Liz Haight. Canaro
▼ Tete y Silvia
▼ Silvio y Romina. 이런 개구쟁이..ㅋ
▼ Nuevo Tango Performance Seattle Art Museum. 춤도 멋지지만 천정에 있는 자동차에 눈길이 가네요.ㅋ
잘 보셨나요?
모두들 자신만의 느낌으로 리듬과 멜로디를 소화하고 있네요.
멋진 고수들의 향연입니다.
오늘은 화요정모에서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해보세요.
어느 누구도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오나다에서 찾아봅시다
자신만의 느낌
^___^
첫댓글 오~ 대단한 자료제공~!
다볼라면 오래걸리겠당~~낼 정모갈때까지 다 볼수있을까
요런 깨알같은 자료들!! 미별님 멋!쪄!요!
저두 첨 탱고 배울 때 poema에 매료 되었었죠~ㅋ 첫 뮤지칼리티 강습 할 때도 선곡했었구요...몇 개의 버젼 중에 단연 까나로의 뽀에마가 최고!! 미별님의 항상 놀라운 소중한 자료 땡큐~~ 모두들 일찍 오세요.. 뽀에마가 언제 나올 지 모르니까요~~ㅋㅋ
오 뽀에마가 나올수도 있군요. 공지와 디제잉의 유기적인 결합! 알음다와요.
지난 '고래의 꿈' 시스루님 디제잉 이후로 두번째인가..ㅋㅋ 샤프님 화이팅! :-)
저두 디제이 방에 퍼갔어요~~ㅋ 플로어의 땅게로스가 신청하는 데 당근 선곡해야죵~~ㅋ 미별님 홧팅!!
poema..초급 강습 두 달 내내 걸음마 하며 들었던 poema- 그땐 좀 지겨웠는데 하비에르y 제랄딘 영상으로 보니 서정적이고 예쁘군요
여러 영상으로 보니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역시 멋진 공지글~ ^^*
아.. poema 너무 좋아요~ ^^
초급 때 Morena 듣고 한참을 가슴 설레었던 기억이~~ 어찌나 마르고 닳도록 들었는지...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지만, 이 곡에 맞춰 춤 추긴 쉽지 않더라구요^^;;
땅게로스라면 대부분들 좋아하는 곡 뽀에마...이런 멋진 음악에 맞춘 마에스트로들의 멋진 춤사위를 이렇게 한데 모아놓다니...대단한 정성입니다...일단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모두 다운받아서 내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하나씩 하나씩 비교해가면서 봐야쥐....
뽀에마 너무 좋아요♡
뽀에마 기획이라니~~!! 넘 잘봤어요^^
셜리님 간만에 방가방가~ :-)
흐흐흐흐 파블로 노엘리아 포에마다~~~~ 그럼 오늘 가면 포에마랑 모레나 틀어주는거에요?ㅎㅎㅎㅎㅎ
으앙 ! 뽀에마 기획전 이거 너무 좋아요 :) 완전 좋아요 좋아요!! 처음꺼는 하루에 3번씩 보는건대, 볼때 마다 감동 감동. 제랄딘 사랑해요. 미별님도용 :) ㅋㅋ
수많은 포에마! 다보고 가야될텐데 ㅋㅋㅋ
센스쟁이 미별님. 오늘 날씨와 제 상태에 어울리는 느낌 ㅎㅎ
허헉! 포에마... 미별님~ 늘 멋진 공지 잘 보고 가요. ^^
뿌글의 아름다운 딴따도 너무 늦기 전에 꼭 틀어주세요...샤프님의 뿌글 선곡은 최고입니다. 역동적이며, 사랑스러운 곡으로 부탁드려요...뿌글의 포에마는 없나요..?
네..땡큐! 조금 조심스럽지만~~이번엔 인스투르멘탈로 준비.. 늦지않게 분위기 보아서 틀려구용~ㅋㅋ
미별 마지막 동영상 멋지다.
퍼갑니다. 감사.
헛 누구세요? ㅋㅋ
여기 오~래전^^ 일반 닉으로 가입하고 그냥두어서....ㅋ 땅고 닉은 혜정이예요. 그래도 모르시긴 아마 마찬가지 ㅋ
그렇군요. ^^
와우~ 다 봤어요.. 같은 음악, 다른 느낌... 멋지네요.. @@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가요~ Thank you~
오~ 계탄기분~ 이런 좋은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