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화(落 花) / 소연/조성덕 다 퍼내고 싶다 그 썩을 놈의 바닷물을 번쩍 들어올리고 싶다 납덩이 같은 몹쓸 뱃덩이를 아,나약한 인간의 능력에 아,어리석은 추악한 인간에 분노마져 허탈한 우리에게 식탁의 밥은 웬 조롱이더냐 하늘마져 비웃는 비정한,비정한 오늘 앞에 신이여! 당신은 잠이 들었는가 통곡도 사치스런 오늘을 더이상 감당못할 낙화를 오! 어이할꺼나,어이할꺼나 도망칠 수 없는 발등을 찍어버리고 싶다 날카로운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다 세상을. 2014.4.19. 소연 -지난 4월20일 올린 시를,답답한 맘에 다시 한 번 올립니다.문우님들의 양해를 바라옵니다.-
첫댓글 얼마나 답답하셨으면그심정 알고도 남습니다근데 마지막 연은 좀 중화하셨으면...그래도 우린 다시 일어서야지요마음 추스리고 건강하세요 소연님
용서하소서-저는 본 내면은 여리고,여성스러운 면이 많아요.지난 저의 졸시를 보셨기에 부드러운 시도 있음을 아실 거에요.그런데 세상 풍파를 겪으며 과격하고 파괴적인 정서도 많이 혼합되더라구요.세상에 발붙여 울고,웃으며 한세상 살기에 당연하지않나 합리화 해 봅니다.솔직히 저는 지금이라도 대머리를 도끼로 찍어 죽일 수만 있다면 한치도 망설임이 없지요.그 뻔뻔한 문어 대가리를-용서하시소서-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오늘 일 갔다와 막걸리 한 잔 합니다.ㅎㅎ내일도 일 가서 뼈가 부서지도록 일 해야지요.세상의 한은 내가 다 뒤집어 쓴 듯...
답답한 마음국민 모두의 마음이겠지요
그렇습니다.극치로 달리는 이기주의의 우리나라가한심스럽고,걱정이됩니다.우리나라가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되가고 있어요.
소연님 너무 힘들어 마십시오이 또한 지나가겠지요더이상은 더이상은 바래봅니다
야.평안히 주무세요.저는 너무 늦엇네요.내일 5시에 일어나야하는데,큰일이네...그럼,저도 자야겠네요.안녕히~~
그러네요, 무척 잔인한 시간이고4월의 아픔은 5월에도 이어져 가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곳에 영면하소서,늘, 건강기원^^*
우리나라도 이번 일로 해서크게 성숙해지는 국민과,나라가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모처럼 화창한 봄날입니다.평안한 오늘이 되십시요.
저 역시 그러합니다.탐욕에 눈이 멀고 양심을 버린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들...
날세운 도끼로 다 찍어 버리고,위에서 하래까지관리들을 모두 바꿔야하지요.그래봐야 똑같겠지만...허허허그게 세상이지요.세상 버리고 이렇게 시골에 박혀 하루 세 병 막걸리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담배도 실컷 피우며...자유 잃었을 때를 생각하면 담배 한 개피 피우는 게 얼마나한 행복인지...허허.
깊으신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첫댓글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그심정 알고도 남습니다
근데 마지막 연은 좀 중화하셨으면...
그래도 우린 다시 일어서야지요
마음 추스리고 건강하세요 소연님
용서하소서-
저는 본 내면은 여리고,여성스러운 면이 많아요.
지난 저의 졸시를 보셨기에 부드러운 시도 있음을 아실 거에요.
그런데 세상 풍파를 겪으며 과격하고 파괴적인 정서도 많이 혼합되더라구요.
세상에 발붙여 울고,웃으며 한세상 살기에 당연하지않나 합리화 해 봅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이라도 대머리를 도끼로 찍어 죽일 수만 있다면 한치도 망설임이 없지요.
그 뻔뻔한 문어 대가리를-
용서하시소서-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일 갔다와 막걸리 한 잔 합니다.ㅎㅎ
내일도 일 가서 뼈가 부서지도록 일 해야지요.
세상의 한은 내가 다 뒤집어 쓴 듯...
답답한 마음
국민 모두의 마음이겠지요
그렇습니다.
극치로 달리는 이기주의의 우리나라가
한심스럽고,걱정이됩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되가고 있어요.
소연님 너무 힘들어 마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더이상은 더이상은
바래봅니다
야.
평안히 주무세요.
저는 너무 늦엇네요.
내일 5시에 일어나야하는데,
큰일이네...
그럼,저도 자야겠네요.
안녕히~~
그러네요, 무척 잔인한 시간이고
4월의 아픔은 5월에도 이어져 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곳에 영면하소서,
늘, 건강기원^^*
우리나라도 이번 일로 해서
크게 성숙해지는 국민과,나라가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모처럼 화창한 봄날입니다.
평안한 오늘이 되십시요.
저 역시 그러합니다.
탐욕에 눈이 멀고 양심을 버린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들...
날세운 도끼로 다 찍어 버리고,
위에서 하래까지
관리들을 모두 바꿔야하지요.
그래봐야 똑같겠지만...허허허
그게 세상이지요.
세상 버리고 이렇게 시골에 박혀 하루 세 병 막걸리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담배도 실컷 피우며...
자유 잃었을 때를 생각하면 담배 한 개피 피우는 게 얼마나한 행복인지...허허.
깊으신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