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갔는데 돈이 없다면...

<DIV style="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id=article class=article> <H2>[보건복지부 ; 응급의료 선진화 ] </H2> <H2>응급실 갔는데, 아차! 돈이 없다면…</H2> <H3 id=sub_title_text>국가가 대신 내주고 12개월 분할 상환하는 '대불제도' 이용을</H3> <P class=facebook>사고나 응급 질환으로 급히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수중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P> <P class=facebook>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P> <P class=facebook>이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당장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P> <P class=facebook>국가가 응급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 환자가 국가에 상환하는 제도이다.<BR><BR>◆<B>국가가 먼저 내준 병원비는 12개월 분할 상환하면 돼</B><BR><BR>대불제도는 전 국민 누구나 법률이 정한 응급 상황에 해당하면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P> <P class=facebook>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응급실 창구 직원에게 환자의 신분을 알려주고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겠다"고 말하고 </P> <P class=facebook>병원에 준비된 응급진료비 미납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BR><BR></P> <DIV style="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id=article class=article> <DIV class=author></DIV> <DIV class=center_img> <DL style="WIDTH: 480px"> <DD><IMG id=artImg1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ealth.chosun.com%2Fsite%2Fdata%2Fimg_dir%2F2011%2F01%2F12%2F2011011200022_0.jpg" width=480 height=241> </DD></DL></DIV> <P>만약 병원이 거부할 경우 <A href="http://focus.chosun.com/org/orgView.jsp?id=10" name=focus_link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건강보험심사평가원</FONT></U></A> 의료급여관리부(02-705-6119)나 건강세상 네트워크(02-2269-1901~5)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담당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아들이도록 조치해준다.<BR><BR>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운묵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국가가 대납한 진료비 청구서는 퇴원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자 본인의 주소지로 보낸다"며 "본인이 지급 능력이 없으면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상환 의무자에게 청구서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진료비는 최장 1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대납 의무자가 비용을 상환하지 않으면 심평원이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해 상환 소송을 제기한다.<BR><BR>◆<B>누구나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급까지 이용 가능</B><BR><BR>심평원은 지난해 총 6422건의 대불 신청을 받아 24억4000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아직 국민의 인지도는 낮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지난해 조사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9.8%로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BR><BR>보건복지부 허영주 응급의료과장은 "환자의 대불 신청을 받은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 일부 병원이 이 제도를 꺼리는 면이 있다"며 "앞으로 심사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불제도 지원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P></DIV></DIV>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