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사십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있는 사람들은 어느 비 오는 날에는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오십과 육십 사이, 그 짧은 사이.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즐거운 주말되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소로 공감을 표현합니다.. 그 짧은 사이.... ^^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당하는 나이기에 고개 끄득여보며 ~~갑니다
건강하세요
그러네요~~~ㅎㅎㅎㅎ가끔 읽어보려고 옮겨갑니다.
좋은글^*^잘보고갑니다 금방실갑나겠죠 *^^*
좋은글에 머물다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
^^* 불혹의 나이는 지나고 황혼을 향해려가는 쓸쓸한 우리의 뒷모습을 연상하는것 같군요 고운글에 마음 정화대는것 같군요 늘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그리움은 님(아버지)가만드셨고 외로움도 님(아버지)가 만드셨습니다 그놈의 6,25여 부셔버리고싶다 음악도 구슬프게 들리네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