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노무현대통령이 경제를 잘 못 한건가요??
멀티플레이어 추천 0 조회 840 07.08.23 06:5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8.23 07:47

    첫댓글 경제적 성과는 장기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는데 언론이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노무현이 싫다고 경제를 안좋다는 식으로 이끌어 가는 게 사실이죠. 언론이나 한나라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제파탄" 이라는 용어는 너무나도 무책임한 것입니다. "경제파탄"이라고 외치고 다니면 멀쩡한 경제도 파탄납니다. 지금 상태론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의 수혜자가 될 듯하네요.

  • 07.08.23 09:06

    동감합니다. 장기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는데 당시의 상황만을 가지고 당대의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니 원...막말로 IMF가 김영상 탓만은 아니죠. 그 전부터 썩어온 물들이 결국 터진거고...김대중전대통령도 IMF빨리 극복했다고 하지만 일본에게 동해의 상당부분을 내주고 받아온 돈으로 극복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죠. <-- 개인적인 생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정말 최악의 일을 자행한것이라고 봅니다. 김대중을 나쁘게 보진 않지만 저일만큼은...최악.

  • 07.08.23 09:09

    저두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IMF를 기록적으로 빠르게 벗어난것이 그리 좋은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오히려 지금 시대에 독이 되어버린것 같구여,,좀 더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장 뭔가를 바라는 빨리빨리병 때문에 그러기도 참 힘들죠,,

  • 작성자 07.08.23 09:14

    그렇지요.후유증을 걱정해서 내실을 탄탄히 하고 잘못된 것을 고쳐가면서 극복을 해야 하는데..우리는 너무 급하게 하다 보니..가까운 시일에 또 다시 위기가 터진 것이죠. 그러다 보니 그 후유증이 발생해서 구조를 다시 취약화 한 것이고요. 하부구조를 개혁하고 고치려면 상부구조의 희생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고..꾸준한 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데..지난 정책들은 급급하게 벗어나려는 것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나마,노무현 정부가 잘한 것은 욕을 먹더라도..단기부양책을 쓰지 않고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죠. 많은 것을 해결하지는 못했고 여전히 하부구조는 취약하지만..꾸준히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 07.08.23 09:27

    당시 김대중이 나라를 넘겨받았을당시는..외한보유고에 불과 23억불 밖에 없었던..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사망직전에 있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해낸 경제회복이 지금와서 독이 되었다고 하기에는..당시 상황은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였죠..그야말로 6.25이후 최악인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상태에서 경제를 회복시켰는데..김대중 정권말기에는..해외언론에서..대한민국이 이루어낸 경제회복은 기적이다 라는 찬사를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노무현과 이회창이 대선에서 경쟁할때.제가 그 해외기사를 퍼와서 인터넷에 막 날랐던 기억이 나네요

  • 07.08.23 09:18

    많은 분들이 노대통령의 정책을 당장 효과가 없다고 무시하고 이러저러 말들이 많지만 정말 이명박씨는 노대통령 최고의 수훈자가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작성자 07.08.23 09:22

    예..김대중 정부도 그런 정책을 핀 것은 어쩔수 없는 측면이 강한 면도 있죠. 그 IMF가 모든 것을 초토화 시켰고 근간부터 흔들었기에..카드채도 방관할 수 밖에 없었을테고요. 이후..그것에 대한 관리만 더 신경을 썼어도...좋았을텐데 말이에요

  • 07.08.23 09:44

    경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방법이나 과정도 중요합니다. 방법이나 과정이 잘못되면 차후에 꼭 문제가 발생하게되어 있지요. 박정희나 김대중 결과는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과정이나 방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성과는 더디지만 올바른 방법을 쓰고 있다고 봅니다.

  • 07.08.23 07:59

    저런거 보여주면 서민경제 어쩌고 체감경기 어쩌고 내수가 어쩌고 하더라구여,,근데 백화점은 사람들 미어 터지고 명품점에도 사람은 넘치더군여,,동대문에도 여전히 사람이 넘치고 술먹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구여,,전에도 언급한거지만 서민들이 먹고 살만한 시대는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집도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지만 예전과 달라진것도 모르고 지냅니다. 뭐가 더 힘든지 모르겠구여, 예전에는 굶지만 않아도 괜찮던 시대에서 이제 남들만큼 가져야 하는 시대가 되니 경제상황보다 서민의 만족도가 더 높아져 버린게 문제인것 같네여,저희 어머니도 막연하게 요즘 힘든 세상이다 라고 하는데 전 그 소리 한 20년 넘게 들었습니다

  • 작성자 07.08.23 09:33

    전 지금껏 마트에서 줄을 안 서본적이 없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카트'를 밀고 나갈 틈도 없고요.이게 정말 불황인지 의심스럽더군요. 제 후배는 2년전에 1.5배 가까운 연봉을 받는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차도 신형무쏘를 바꾸고 '스키'도 타러 돌아다니는데도.."경제가 어렵다'라고 말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넌 좋아졌지 않냐..니 친구들도 잘 돌아다니고 말야 라고 하니.."아니..나야 괜찮은데..주위 어른들도 그러고..신문에도 그러니까 그런가 보는 거지 뭐" 라고 하더군요. 그냥..마냥..입버릇 처럼 말이에요.

  • 07.08.23 08:26

    ㅡ,.ㅡ;;빈부의 격차가 심해진거지요...강북 고딩들은 급식비 못내는 애들도 있다더군요...노무현이 경제는 개판을 쳤지만 그건 잘한것도 있지요...다 잘할수는 없는거고 시대를 잘못만난 걸수도 있는 거고..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불안한 경제때문에 대학생들이 공부를 열쉬미 한다는거......ㅡ,.ㅡ;; 노무현의 가장 큰 업적중 하나지요

  • 07.08.23 08:47

    그러니까 노무현'씨'께서 경제를 어떻게 개판쳤는지 에대해서 말씀해주실수 없을까요?

  • 작성자 07.08.23 08:59

    노무현정부가 어떻게 경제를 개판을 쳤는지 님이 생각하는 수치나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저는 노무현정부의 정책과 실패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가 찾아왔다고는 볼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향하는 과정인 imf가 일어나기전에 가시화 됐고..imf가 터지면서 급격하게 가속화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imf를 조기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성장우선주의,경제제일주의 라는 가치가 더욱 우리 사회를 강타하면서 분배와 복지에 눈을 돌릴 틈도 없었고요. 그러다 보니..후유증들이..신용불량자 대란과 자영업시장 붕괴를 낳았고..역시나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에 신자유주의노선

  • 작성자 07.08.23 08:58

    ..을 택하면서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양극화가 더 심화되었고요. 상황이 어쩔수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속에서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선을 신자유주의노선과 성장우선을 말하다 보니..말입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참여정부 초기때 노무현대통령이 "분배"를 말하니까 한나라당과 보수언론과 그 지지자들은 "친북좌파 빨갱이 "정부라며..양극화 해소를 위한 분배보단 "성장"을 우선으로 하며 공격을 해 놓고선..이제 어느정도 성장을 시키니까..다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하는 군요. 도데체..이래도 X랄 저래도 X랄 하는 겪이 아니던가요!! 이렇게 봅니다. 노무현정부가 양극화를 막지는 못했지만..일으킨 건 아니라고요

  • 작성자 07.08.23 09:26

    그리고 우리나라는 자영업 비율이 전세계 최고인 면도 있지만..대학졸업자 수가 전세계 최고 입니다. 일본은 대학졸업자 비율이 30%도 채 될까말까 인데 반면에 우리는 60%가 훌쩍 넘지요.이 와중에서 조기퇴직자,명퇴자가 속출한 imf때에 취업은 커녕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었던 당시 졸업생들이 현재까지 누적되고 현재졸업생들까지 가중되면서 취업시장이 더욱 얼고 뚫기가 힘들었죠. 일자리를 말하더라도..중소기업 이하 3D쪽엔 젊은 대학졸업생들이 기피하고 좋은 기업들은 해외공장 이전이나..공장자동화를 통한 인력감소를 하면서 취업의 문은 더욱 좋아들게 된 것이죠. 그리고 한국의 산업들이 노동집약적인 3차산업에서 고부가가치쪽..

  • 작성자 07.08.23 09:07

    정보통신,IT계,서비스업계,반도체,자동차 같은 산업으로 변모하면서..예전처럼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많치 않아 졌고요.IMF 이후 경제,산업,문화 쪽에서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체질도 변하고 환경도 변하고요. 변하지 않고 늘어난 것은..대학졸업생수와 미취업자들이고..그 미취업자들중에 상당수는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 취업준비를 2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고요. 물론, 일자리를 늘리고 창출하는 몫은 정부의 책임도 있겠지만..모든 것을 정부가 해줄수는 없는 일이고..졸업자들도..눈높이를 낮추거나 스스로 해야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시대건 서민들은 언제나 힘들었고..미국,유럽같은 나라도 서민은..

  • 작성자 07.08.23 09:10

    ..힘들겠죠. 서민을 위한다면..가진자,있는자,지킬것이 많은 기득권층의 이익과 이해를 대변하느라 부자옹호당=친기득권정당이라 불리는 한나라당의 색깔과 모습에 맞춘다는 것도 아이러니고요. 지금은 성장만을 부르짓고 파이를 키워서 서민들의 삶을 올린다는 정책보다는..인위적인 분배,복지정책을 통해서 직접적인 혜택을 줘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위에서 파이를 키워서 내려가는 먹으라는 식의 스타일은 하부구조가 취약한 한국사회와는 맞지 않을테고요.이렇게 말하겠습니다. 한나라당이 경제정책을 비판하면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큰폭으로 깍았는데..그것은 무엇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정책은 누구를 위함이죠?

  • 07.08.23 08:54

    "경제 개판"이라는 단어가 나올 만큼 경제가 안 좋은 상황은 아니죠

  • 07.08.23 09:18

    노통장 경제얘기하면 "바다이야기"밖에 안떠오르던데...

  • 07.08.23 10:00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게 되는 세상이니까요.

  • 작성자 07.08.23 09:24

    다음 정부와 대통령은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역대 최고대통령이란 말을 들을 것 같아요. 아무런 경제적 위기도 없고(현재의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오히려 탄력을 받겠고)..아무런 사회적 제재도 없고(노무현 정부때 터질 것은 다 터졌죠) 고유가,환율하락엔 어느정도 익숙해지며 체질화 됐고..북핵위기,파병,전쟁같은 것에 신경쓸 이유도 없고..햇볕정책만 그대로 계승해서 남북경협을 잘 이끌어가면 되고..말이에요. 정말 국정운영과 대통령 직 쉽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부가 이전 정부들처럼 부채나 빚이나 고달픈 것을 떠넘기는게 없으니까요.

  • 작성자 07.08.23 09:24

    거기다가 전세계적 유동성까지 지금처럼 잘 대처해 나간다면 본인의 능력과 달란트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최고의 대통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 현정부에서 대통령 연임제 를 통과 시키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 07.08.23 10:01

    저도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소중한 대통령이였다고 기억할렵니다. 그러나 다음 정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것이 분명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지보상문제에 따른 막대한 자금(머 이것은 개발만 하면 save되는 문제니) 그리고 노무현정부가 정한 수많은 복지정책에 따른 재원확보가 다음 정부에는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07.08.23 10:02

    아무리 성의있게 논리와 자료를 대가면서 설파해도, 반대하는 분들은 그냥 한마디 툭으로 반대를 하니 참 토론 쉽지 않네요. 개판을 쳤으면 어떻게 개판을 쳤는지 얘기해주면 좋을거고, 바다이야기 외에 안떠오르는 이유도 설명을 해주면 참 좋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글에 공감할 수 없다면 이런이런부분이 공감되지 않고 의문점이다. 이런이런점은 궤변이다 등으로 의견을 내주면 서로 좋을텐데;;

  • 작성자 07.08.23 10:11

    저는 기억합니다.노대통령이 출발했던 당시의 상황들이 2~3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낼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허니문 기간이란 것도 없이 취임 몇개월부터 "경제 망쳤다" 타령을 하고 1년도 채 안돼서..한나라당과 함께.."한국 망했다"를 외치던 것을 말입니다. 도데체..몇개월에서 1년동안 할수 있으면 뭘 어떻게 하고 망칠수 있는 건지 기가 차더군요. 거기다가 '탄핵'으로 손과발 꽁꽁 묶어두고 말이에요. 어찌됐던..저들의 4년 반 내내 경제망했다~타령은 성공했다고 봐야 겠네요

  • 07.08.23 10:22

    계주 경기를 할때 앞의 주자가 개판 치고 나자빠졌는데, 그 다음 주자가 자기 싫어하는 방식으로 달린다고 모든 책임과 비난을 던지는 것 같아요.

  • 07.08.23 10:24

    그리고 서민들 입에서 살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전쟁이나 IMF 같은 상황에 바로 벗어나서 절대적 측면과 상대적 측면에서 가시적이고 체득적인 소득과 삶의 질이 증대 되었을때나 가능한 것 아닌가요? 서민이라는 말 자체가 상대적인 관점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생각되고요.

  • 07.08.23 12:13

    저는 노무현지지자로써 별로잘했다는생각은들지않네요 눈으로보이는경제는좋아졌다고하지만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먹고살기힘들다 이러는거보면..

  • 07.08.23 12:59

    다른 건 몰라도,세금이 엄청 높아져서 서민들이 발을 돌리게 되었죠...주택문제도 실패했고...

  • 07.08.23 13:22

    서민들 세금은 절대로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 07.08.23 17:50

    노대통령은 세월이 지나고 평가가 달라질듯 합니다 //

  • 분명 시기상으로 안좋았던건 확실하죠..가장 힘든시기에 가장 혁명적인 정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허나 노무현대통령이 내놓았던 공략중 실천된게 10%도 되지 않습니다.. 가장 핵심은 상류층과 서민층의 갭을 줄이는것인데 더 벌려지고 말았죠..결과론이긴 하지만.. 분명 무능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앞서나간 정책들을 따라올만한 사회시스템과 시대적인 흐름이 많이 빗나간 느낌이.. 이전에 이회창씨가 되고 이번에 노대통령이 되었다면 훨씬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전 중간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네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