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또 만날지
내 가슴 설레이게 했던
그대와의 만남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겐 그 순간도 행복이었습니다
겨울이 들어서는 시간에
단풍과 낙엽으로
둘러 쌓인 그 곳에서
한 잔의 술도 눈물이었습니다
비록 내 마음 가득
뽀오얀 안개물을 채우지 못했지만
모자람이 넘침을 알고
바람 한 줌 쓸려간 뒷 머리만 남기고
내리막길 내려 오면서
삶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나 혼자만의
깨달음의 지혜를 알았습니다
하고 픈 말 다 하지 못했지만
담에 또 만날 수 있겠지요
그 때 가슴 속 못다한 말들
긴 화선지에 글 써서 펼쳐 보렵니다
13. 11. 18.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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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밖에서보니까 다녀가시는거같아서 얼른들어왔는데..
벌써다녀가셨네요 일찍잃어나셨군요..
겨울이들어서는단풍과낙옆과아름다운글과음악이..
아침을열으면서내마음도녹여옵니다..
아직은 일른시간인데 조금더주무세요 건강헤치면 안되요..
쌀쌀해진 날씨에 오늘도 따뜻한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한아롱님~~
또 다시 잠 들었다가 일어났답니다
오늘 아침은 제법 춥네요
참문을 여니 찬공기가 많이 들어오는군요
미국 날씨는 지금 어떤지요
오늘도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헤어짐은 늘 안타 깝지요. 그리고 그리움이 가슴을 아리게 하구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송암님~~
잘 주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렀습니다
언제든지 만날날이 있을꺼예요.그죠?
오늘 오후에 며칠간 여행을 가서
못볼지도 모르겠어요.
늘건강하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갔다와서 뵈시게요.
개츠비님~
겨울 여행 떠나시나 보네요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추억 많이 남기시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빵빵님~~
굿모닝입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새로운한주 시작입니다
기분좋게 시작하시구요
고운글 감사 합니다^^
이서방님~
다녀 가셨네요
이서방님도 새론 한주 잘 보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드문이님~~
굿모닝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 시인님!
이틀 동안 잘 계셨지요? 빵긋
대구에 예식이 있어 갓바위도 다녀오고..... 했습니다....ㅎ
멋진 글....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은향시인님~~
그러셨군요
대구 구경 하셨겠네요
대전은 지금 많이 춥죠?
추운 날씨 잘 보내세요
디스크가 날라가서
께요

거운 한주 되시구요
컴 병원에 갔어요나중에
시인님
추운데 몸 건강하시길
11월도 중순에 있어요
기온이 뚝 내려간 아침입니다
고은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배시인님~~
컴이 병원에 갔군요
점심은 드셨는지요
남은 시간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