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위한 나의 기도 / 雪花 박현희
그대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 말고는
그댈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그대 생각으로 잠 못 드는 이 밤에
가만히 촛불을 켜고 가지런히 손을 모읍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간혹 그대의 생각과 의지대로 잘 안 되어
더러는 갈등하고 고뇌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도 힘겹고 버거워
실의에 빠져 주저앉은 채 방황하며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그러나 누구에게든 자신이 짊어질 수 있는 만큼만
시련을 주신대로 했으니
가히 이겨내질 못할 시련은 아마 없을 겁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항상 그댈 위해
정성껏 기도하는 나를 기억해
부디 용기 잃지 않는 그대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직 그대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는
나의 기도와 축원이 부디 헛되지 않도록
그대 앞에 펼쳐진 오늘의 삶을 기꺼이 사랑하며
굳세고 당당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고요한 달빛만이 깊고 푸른 이 밤에
그댈 위해 촛불을 켜고 살며시 손을 모읍니다.
첫댓글 반갑읍니다^^
오늘날씨는 조금은 춥네요
기온차에 우리님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셔요
고운글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화가 내 곁으로 다가오네요^^
누군가를 위한 마음의 기도가
차가워진 기온을 따뜻하게 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오후시간 보내시길 소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일 가득하시길 두손모아 기도 드리며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박시인님의 사랑의 마음이 넘~아름다워여~~
춥고 메마른 삶속에서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그날까지 승리하시길~~샬롬!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