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만남의 이유
푸름/김선옥
어느날 작은 점으로 다가온새로운 시작
진솔하게 맺어지는
가슴 두근거림은
첫 사랑이고 첫 마음이다
두더지가 땅속을 헤집듯
탐하며 가까이 다가서고
인생의 거대한 함선에
함께 승선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행복하다.
항구의 배 드나듦이 그렇듯이
스치는 바람이면
지나간 흔적도 없겠지만
가슴 한편에 새겨진 기억으로
남아 있기를 소망한다
작은 인연 일지라도.
아주 작은 소망 하나
푸른 등대가 보이는 날까지
함께 돛 올리고 싶은
그런 인연이면 더욱 좋겠다
내일이면 다시 떠날지라도.
첫댓글 좋은글잘보고갑니다
감사 합니다
11월 마지막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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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뛰뛰방빵님.
바람이 많이 부네요.
겨울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월의 마지막주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안녕하세요^^
우리님 주말에는 황사 때문에 어찌지내셨나요~
늘건강에 유의하시고 비내리는 월요일 기온차에
감기도 조심하셔요
그리고 행복한 월요일 되셔요~ 고운글 감사 합니다^^
이서방님. 오늘은 바람이 몹씨 부네요.
겨울이 오니 안방에나 틀어밖혀 님들의 글이나 감상하는 시간이 많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인연..
아름다운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짧은 인생인데...
행복하세요.^^
이미 그런데....?
아닌가요.소리새님?이크~~
푸름님!
고운 글에 머물렀어요
영상이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네요
주말은 잘 보내셨죠?
비오더니 날씨가 추워진다니
건강챙기시고 평안하고 기쁜 날 되세요.
감사해요.캐츠비님~
인연이 있음 만나야하고
만나면 고운 사랑 해야겠지요
아름다운 시네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하~
저녁 먹었는데요?ㅎㅎㅎㅎㅎ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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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운 한주 되시길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비가 온뒤 춥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혜연님. 감사해요.
고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