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느곳에 있든 고독한 달빛을 안아보지 않고 쓸쓸한 노을빛으로 물들지 않은 숲이 있답니까 어디에도 숨을곳 없는 그리움은 가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까치떼처럼 까맣게 밀려오는 그리움이 쪼아놓은 가슴은 쓰려옵니다
놀랍고도 놀라운 사람이여 밤마다 쏟아지는 별들의 눈물은 고요히 강물되어 흐르는데
당신의 눈물이 어찌 내 눈물이되어 흘러내리는지요
창밖에 흔들리는 꽃잎도 추운 절망끝에서 꽃이 피 듯
한숨같은 그 고통을 홀로지고 그대의 새벽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그리운 사람이여
|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수고많으셨읍니다
우리님 2013년 마무리 잘하시길요
12월에 첫째주 활기차게 시작하셔요
고운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