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날짜 : 1월 26일 저녁 월요일 8시~ 1월 27일 화요일 밤 9시 사이.
도난 장소 : 인천시 남구 숭의동 옐로 하우스 근처 골목길.
모델명 : Suzuki SLAD 750. 97년식.
번호판 : 등록 안되어 있음
차대번호 : .....000504654
도난시 상황 : 앞 헨들, 뒷바퀴 알람 디스크락 잠그고, 커버 씌워놓은 상태였습니다.
보름전쯤 용달차를 대고, 훔쳐가려고 하는것을 한번 잡았는데, 차량만 잡고 사람이 없어서 바이크만 수
습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그 차량이 다시 와서 훔쳐간듯 싶습니다.
바이크는 전체 카울이 모두 도색을 위해 벗겨져 있고, 겨울이라 베터리를 제거해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배기관쪽 집합 파이프는 새로 도색을 해서 깨끝한 상황인데, 순정 사일렌서는 많이 갈려 있는 상황이구
입니다. 흰색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슬라이더에 스즈키 로고가 붙어 있는데, 역시 많이 갈려 있습니다.
연료탱크는 도색을 위해 페인트를 벗겨서 노란색 퍼티와 붉은색 방청페인트가 드러나 있는 좀 지저분한
상태이구요~ 전조등 및 속도계도 탈거되어 있습니다.
방전을 막기 위해 베터리도 제거되어 있는 상태구요.
앞 타이어는 디아블로 코르사인데 신품 스럽고, 뒷타이어는 S2로 기억하는데, 양 끝단이 많이 닳아 있
습니다.
프레임 앞부분, 프론트 샥과 만나는 부분이 충격을 받아 살짝 눌려있습니다.
전기부분에 손을 많이 대서 기존의 휴즈박스를 모두 철거하고 별도의 배선및 퓨즈 작업이 되어 있고,
레귤레이터나, 일부 단자 부분이 다시 작업되어 있습니다.
매뉴얼 공부해 가면서 부품 하나하나를 뜯어서 직접 손질하던 공이 많이 들어간 바이크였는데....
봄 되면 작업 완료 하고, 면허도 따고 등록도 해서 도로로 나가려고 했던 녀석인데.... 어처구니가 없으려니까, 화도 안나네요....
만지고 있는동안은 세상 사는 시름을 잊게 만들어 주던 녀석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거의 2년 넘는 시간동안 공을 들인 그런 녀석인데....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것만큼은 지키려고 발악을 했었는데.... 그 시간과 노력때문에라도 꼭 찾고 싶습니다.
도난사실 확인후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주위에 97년식 슬래드 카울, 베터리, 전조등과 그런 전기계통 부품을 찾는 사람이 있거나 부품차로 처분하는 사람이 있으면 꼭 알려 주시고 주변 바이크 타시는 분들께도 알려 주세요. 사례는 당연히 해드리겠습니다.
글 작성자. 백남억 (010-9005-5654 / 010-904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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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09년도 설날 연휴에 가와사키 지지알 천사백을 분실한 사람입니다. 최근 인천에 수입오토바이가 많이 분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카폐 바투메에서 슬레드 타시는 분께서 저와 비슷한날짜(뒷바퀴 알람락장착+바이크덮개) 되어 있는것을 가지고 간것이 동일범이 아닌가 추정이 됩니다. 혹시 인천에서 최근에 바이크(국산,수입) 모든기종 분신하신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조재춘 연락처:010-3188-5625-----
년초에 이런글 자주 남겨서 죄송합니다....나름대로 전단지와 현수막을 이용해서 열심히 발품팔고 있지만 도둑선생!! 을 잡을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그럼 회원님들 오늘밤 주무시기전에...오토바이 보관 잘하셨나 확인 잘하시고 주무세요 ~~!!
조춘님,사설 탐정을 이용해 보시지요. 인천 쪽 어느 부둣가에 숨겨 놓았다가 중국으로 빼 돌릴 모양인데 아는 사람은 알 것도 같습니다.
일목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쪽지 보냈습니다 ...
밑에 비엠은 아는형껀데 정말 안타깝네요.....인천에 아는형들 알차많이 도난당했는데.....ㅜㅜ 하루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ㅜ
예...비엠타는 분과 만났습니다. 슬레드타시는분과 전화 통화했습니다...하루빨리 찾을려고 열힘히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메를 통해서 도난 바이크를 찾은 일은 적지 않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함께한 경험도 여러번있었지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찾아주고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상황도 많았습니다. 인테넷으로 관심있게 보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아는 사람들을 동원해 주인에게 연락하고 잠복끝에 범인을 잡고 바이크도 찾았는데 바이크 주인은 무슨 A/S직원에게 인사하듯 "고맙습니다"하고는 휙~! 가버리는....늦은 시간까지 힘을 모았던 사람들은 허탈 그 자체... 애써 찾아 준 사람의 심정은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진심어린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불꽃남자님...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도배형식의 글을 남겨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핸드폰을 커피숖 쇼파안쪽에서 진동울리는것을 주인을 찾아준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저를 반대로 의심을 하고 핸드폰을 들고 뒤도 안바라보구 가시더군요...저의 도난글을 자진해서 본인이 활동하시고 계시는 동호회와 싸이트에 올려주시는분들과 저를 한번도 된적이 없지만 응원의 답글과 꼭 찾으실꺼라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난 게시판"의 운영 계획 중에는 [도난자료를 취합해서 정기적으로 모든 회원에게 전체메일 발송]도 있었지만 누적되는 희소식(도난바이크 찾음)과 함께 따라오는 냉랭한 소식 때문에 "점장적 보류"되었습니다. 바이크 꼭 찾으시길 바라며 찾으시면 금전적 보상 유/무에 상관없이 애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범인까지 함께 찾게 되는데 경찰서에도 가야하고 경황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찾아준 사람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는 기본입니다.
인천시에서 최근에 수입오토바이만을 집중적으로 절도해가는 사람이있는거 같습니다. 저와 다른분들도 도난장치를 했었지만 마음먹고 절도해가는 사람한테는 못당하는거 같습니다. 저를 보시고 다른분들께서도 바이크를 안전하게 주차하셨으면 합니다. 범인이 검거되거나 바이크를 찾는다면 제가 사진을 첨부해서 다른분들께서 예방할수 있도록 할것이며 저를 도와주신분들께 허탈하시지 않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다른 조언이나 충고가 계시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도둑넘도 아마 이글을 보고있을지도 모릅니다.중요한 정보를 유출하시지말고 쪽지나 유선으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