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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휘날레와 눈 맞추면
마음이 마냥 화끈거린다
그토록 닳아지게 열애한 흔적
말하지 않아도 읽혀 지기에
바삭대는 융단의 거리
그 나부낌과 하나 되면
찬바람 앞에서도
삶이 마냥 뜨거워진다
그만큼 열렬히 태웠다는 말
묻지 않아도 들려오기에
한 시절을 풍미한 청춘의 옷
미련 없이 벗어 내린 화끈한 증거
그 휘날레 앞에 서면
인생이 마냥 황홀해진다
나도 그처럼 뜨거운 사랑 하나
챙기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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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창인 낙엽도 한잎 두잎 떨어져서 거리로 만듭니다 다가오고 영하로가면 떨어진다지요
거리를 가득 낙엽의
곧 겨울은
은행잎은 모두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글에 마음함께합니다
비라도 내릴듯이 마파람이 불고있네요 이시간 여긴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향린 박미리 님
여유롭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시구요
햇살님
등영님
자연속에서님
현대맨님
오늘도 함께해 주시어 행복합니다
따뜻한 하루 되셨길 바라오며
감사의 인사 놓고 갑니다
님들께서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