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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얘기가 첫번째 것하고는 달리 좀 우울해서
스크롤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반응이 별로 일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따뜻한 여러분들의 호응 덕분에 힘이 불끈 불끈...기분 UP UP UP!!!!!
해서 무릎까지 내려올 것만 같은 다크서클..ㅠㅠㅠ
겨울 추위에 시리는 옆구리..쑤시는 팔다리의 압박이 있지만 오늘도 저는 이렇게 씁니다..
이제 다들 긱스의 가정사는 대충 아셨을 테니.....
이번엔 긱스의 어린시절 축구 인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지루해도 참으세요~~~~~
7살에 맨체스터로 이사오기 전까지,
어린 긱스는 축구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긱스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의 증언 따르면
하루종일 벽에다 대고 공을 차서 그분들을 미치게 만들었다네요...
긱스네 옆짚 코너에 좀 큰 풀로 뒤덮힌 버려진 공터가 있었는데
나중에 주로 거기서 동네 친구들이랑 항상 공을 차면서 놀았습니다...
뭐 다른 애들보다 자기가 좀 잘한다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무슨 특별한 재능같은 그런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단지 다른 애들보다 공을 좀 더 쉽게 잘 다룰 뿐이라고 여겼다는데....(과연?)
하지만 애들끼리 놀 때 팀을 짜면 모두들 긱스랑 한팀이 되고 싶어했데요........
아버지가 럭비선수였지만 어릴 때부터 카디프에 있는 축구팀 노란 유니폼을 입었지
럭비는 한적도 없었는데, 이상한건 오히려 맨체스터로 이사와서 럭비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물론 축구와 같이..
한참동안이나 럭비를 잘하는지 축구를 잘하는지
알 수 없어서그냥 같이 해버렸답니다.......(이런 개콘 전국 일등같은 xx..)
물론 둘을 함께 해야 하니, 당연히 뭐든지 두 배로 해야했죠.
믿기 힘드시겠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이틀 동안 4경기를 했는데,
토요일 오전에는 축구, 오후에는 럭비..
일요일 오전에는 축구 리그경기, 오후에는 럭비 리그경기...
이렇게 4경기를...10살부터 14살까지 무려 4년간을 매 주 했답니다.
(핏덩일 때부터 이랬으니, 긱스 햄스트링이 남아 났겠냐구요.....이 부분 읽을 때, 급짜증이....)
지금 보면 좀 이상하겠지만,
긱스가 생각하기에는 럭비를 더 잘했던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14살이 됐을 때 긱스는 럭비를 그만둡니다.
럭비를 계속하기에는 다른 애들에 비해 체격이 너무 왜소했기 때문에....
럭비 선수들은 몸이 다 헐크같잖아요..
그래도 둘 다 좋았지만 럭비와 축구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했고
다들 아시다시피......축구가 승리했죠......
참고로 긱스의 학업성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뭐 대한민국 99%의 학생들이 그러했듯이....어릴 때는 전교 일등도 하고 그랬다는데,
고1 후 그 이후로는 점점 성적이 떨어졌답니다.....진짜겠죠...?
과목은......역사랑 지리는 잘했는데 영어랑 수학은 진짜로 HATE하셨답니다...
(어쩜..이렇게 나랑 똑같은지....주요 과목 싫어하는거....ㅎㅎ)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축구 얘기로.....
학교에 들어가서 축구를 시작했을때
학교 운동장을 같이 쓰는 유소년 클럽이 있었는데.... Dean's라는...
거기 매니저가 긱스를 세계 최초로 스카웃이라는 걸 하신 분입니다.
근데 그분 직업이 뭐였는 줄 아십니까...?
우유배달부였답니다....긱스네 학교에 배달하시던...
어느날 이 아저씨가 긱스네 학교에 우유배달하러 왔다가
왼쪽윙에서 플레이하던 긱스를 발견하고선 경기가 끝나고 엄마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던
긱스한테 와서 자기 소개를 합니다.
" 난 데니스라고 해. Dean's라는 축구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네가 우리 팀에 입단해줬으면 좋겠다"......(이거 뭐...순정만화도 아니고...)
여기서 잠깐.....
왼쪽라인의 본좌...라이언 긱스를 세계 최초로 스카우트한 사람의 이름은....?
정답 : 데니스 스코필드~~~~~
참고로 프리즌 브레이크의 그 '석호필'과는 전혀 관계없음을 밝혀드립니다.
몸무게가 100킬로가 넘어보이는 거구였답니다.......
아무튼 긱스 말에 따르면 자기가 그날 잘하긴 한 거 같데요..
왜냐하면 바로 그 주 일요일날 시합이 있었는데 팀에 있는 다른 애들이랑 훈련한번 안하고
그냥 바로 주전 시켜줬다니...(이런 엄마 친구 아들같은 것들 같으니라고~~~)
얼마나 잘했냐면 첫경기에서 팀이 9대 빵으로
완전 안드로메다를 몇번 왕복했는데도 불구하고..
긱스 생각에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았는데 엄마(Man Of the Match)가 됐답니다...
경기가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다음 주에도 올 수 있어? 제발, 제발 와줘"
이렇게 애원했고...긱스의 대답.....
"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다면, 다음 주에도 올께..근데 정말 너네,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아주 사~~알~~짝 재수 없을 뻔 했음...ㅎㅎ)
우유배달부이자 유소년 축구클럽 매니저였던...우리의 데니스 아저씨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카우터이기까지 하셨는데....
긱스랑 친한 친구 둘까지 제일 잘하던 세 명을
맨시티 구단에 거기 애들이랑 같이 훈련하라고 데려가곤 했데요....
하지만 우리의 긱시...첫날부터 HATE하셨답니다...
끔찍하게 HATE하셨댑니다....
맨씨티에서는 정말 잘해줬고
맨시티 최고의 스카우터는 다른 애들한테는 안주는 축구화랑 경기복까지
몽땅 다 줄 정도로 특별히 긱스를 보살펴 주기까지 했는데...
긱스는 그 모든 게 별로였데요..
얼마나 싫었냐 하면, 친구중 한명의 아빠가 훈련장에 항상 태워다 주셨는데,
그 친구 아빠 차를 기다리면서 '제발 오지마라..제발 오지마라...' 그랬는데
야속한 그 친구 아빠... 한번도 안빼먹고 나타나셨다는군요....ㅎㅎㅎ
구단에서도 잘해줬고 그쪽 애들도 다들 좋은 애들이었는데
긱스가 표현하기로는...웬지 모르지만 그냥 싫었답니다...
(물론 다들 이유는 아시겠죠..? 세상에 그냥이 어딨습니까...^^)
우리의 긱시는 당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었던 것입니다....
긱스의 외할머니가 맨유의 광팬이었는데, 특히 조지 베스트를 사랑하셨다네요....
해서 그녀는 반드시 긱스는 Red가 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셨고 마침내 뜻을 이루셨습니다....
(복받으실 거에요...할머니~~~~!!!)
아무튼 맨시티에 훈련하러 갈 때
가끔씩 아무 생각없이 빨간색 셔츠를 입고 가곤 했는데
맨시티 구단 사람들은 긱스가 빨간 옷만 입고 가면 벗겼답니다...
맨시티 사람들을 놀릴려고 했다거나..
난 맨유팬이에요~~..라고 커밍아웃을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닌데...
그냥 몇 개 셔츠 중에 빨간색을 입었을 뿐인데 절대 가만 놔두질 않았데요...
맨유 유니폼도 아니고 그냥 셔츠 쪼가리였을 뿐인데 기어코 벗겼다네요...
(이 ㅎㄷㄷ한 더비 감정이란..)
얘기가 너무 길어지지만 퍼기와의 만남을 빼먹으면 안되겠죠...ㅎㅎㅎ
맨시티 스카우터인 데니스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축구하고 맨시티랑 연습도 하니
사람들 모두가 긱스가 맨시티에 입단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긱스 본인만 빼고.........
긱스에게는 오직 맨유 뿐이었습니다...
당시에 14살이 되기 전까지는 그 어떤 프로팀과도 계약을 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도 맨시티는 긱스가 당연히 자기들 팀에 입단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14살이 될 때까지 긱스를 입단 시킬려는 특별한 노력을 안했습니다.
그때쯤..해롤드 우드라는 신문판매업자(스카우터 겸)가
Dean's 선수들을 보러 매주 오곤 했는데,
그 사람이 긱스를 맨유에 계속 추천합니다..... 별로 성과는 없었지만...
하지만 어느날 해롤드아저씨..... 이러쿵 저러쿵 아랫사람들한테 얘기해도 소용이 없으니
곧바로 퍼기 영감님한테 쳐들어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아이는 지금 맨시티에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당신이 그애를 놓치면, 분명히 후회할 겁니다"
영감님은 곧 사람을 보내서 긱스가 축구하는 걸 지켜보게 했고
결과는 다들 아시죠?
지금 사람들은 긱스가 맨시티를 배신하고 간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긱스는 그냥 일주일에 한번 훈련만 같이 했고 맨시티에서 딱 한 게임을 뛰었을 뿐이에요...
것도 13살 때...
여기서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긱스가 맨유랑 계약하기 전.. 앤필드에서... 리버풀 유스팀과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물론 리버풀 구단은 즉각 긱스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아시다시피, 리버풀은 맨유 팬이라면 가장 최후의 순간에나 고려해 볼 팀이었죠..
맨유 입단 테스트 전에 긱스팀(주장이었음)이랑 맨유 유스 베스트 일레븐이랑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긱스는 이들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해버렸고....
이걸 영감님은 사무실 창 너머로 지켜보셨으니 테스트는 하나마나....이때 긱스 나이 13살..
행복했던 도제기간이 끝나고 정식 계약을 하기로 했을 때..
상당히 많은 클럽들이 긱스가 입단하면 돈을 주겠다고 제의했는데....
각종 축구 용품에...프로 데뷔 약속에....
그 중 한 클럽은 50,000파운드(현재 환율로 9천만원쯤....)를 준다고도 했데요..
가난한 14살짜리한테 오만파운드는 정말 엄청난 돈이었고
정말 진지하게 고려해 보기도 했는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의 긱시에게는 오직 맨유뿐이라는 걸....
맨유 계약 조건은 위에 있는 것 중 아무것도 해당이 안됐습니다.
2년간 맨유 유스팀에서 뛰기로 한다...
딸랑 이거 하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하기로 한 날(긱스의 14번째 생일날), 일어난 일입니다...
영감님이 나와 계약하려고 우리 집에 오셨을 때,
난 영감님이 온다는 걸 깜빡했고 집에 없었다...
밖에서 동네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 당시에 영감님은 아주 큰 황금빛 벤츠를 타고 다니셨는데.....정말 대단한 차였지...
길을 내려오다가 코너쯤에서, 영감님 차가 주차돼 있는 걸 봤다.
그 순간,..심장이 쿵하고 떨어졌다.
"아~~젠장...알렉스 퍼거슨이 우리 집에 오는데, 그걸 까먹다니.... 난 이제 죽은 목숨이야.."
깊게 심호흡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영감님께 이미 차를 대접해 드린 것 같았고
영감님이 그리 오래 기다린 것 같지는 않았다.
난 그가 가리키는 데로 여기..저기..에 사인을 했다---재빨리..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이 사실을 축하해줬다..
내 영어와 수학 선생님(둘 다 여자였음)만 빼고....
맨유 입단 소식을 듣고...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넌 절대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없을 게다"
"그러니 공부 열심히 해야 한하는 걸 절대 잊지 말거라"
기분이 확 깼다...
대체 우유배달 아저씨가 유소년팀 매니저하면서 맨시티 스카우터하고
신문판매하는 아저씨는 맨유 스카우터하는 잉글 축구는
정말 딴나라 같았다는 걸 말씀드리며 오늘은 이만 접습니다...
ps)다음 글로 넘어가려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해서 글이 장황해졌습니다..
모든 분들.....여기까지 읽느라 욕보셨습니다.....^^(저도 쓰느라 힘들었다구요..ㅠㅠㅠ)
다음 번엔 무지 짧고(과연?).. 재밌는 에피소드루다가... 쓸테니 용서해주시길.........
첫댓글 조회수0의 상콤함^^
잘보고 있어요~~감사합니다....*^^...담편도 기대할께요~~~~
잘 읽고 있습니다.이 많은것을 번역하려면 ㄷㄷㄷㄷ 님 영어실력이 상당하신가 보네요 ㄷㄷㄷ
아 진짜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해석 잘 하시네요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다면ㅋㅋㅋ 근데 스카우터의 생계가 어려운가 보군요 투잡을 하다니ㅋㅋㅋ어쨌든 전 긱스가 맨시티 유스에 잠시 있었는줄 알았는데 정식 입단은 안 한거였군요~어쨌든 타 팀에 비해 조건이 좋지 않았던 맨유를 선택하다니 역시 긱스는 영원한 맨유맨이에요~~~
맨시 스카우터 석호필씨는 대체 우유배달을 어떻게 하기는 하는 건지 의심받을 정도로 축구광이었대요...축구하는 모습만 보이면 눈을 못뗐다네요..ㅋㅋ...훨씬 더 많은 내용을 번역했는데 스크롤의 압박으로 짜른 부분이 좀....ㅋㅋㅋㅋㅋ 아놔...이놈의 다크서클......ㅠㅠㅠㅠㅠ
굿굿 ㅎㅎ
역시.... 어릴때부터..... 또래 아이들을 갖고 놀았구만? ㅋㅋ.. 14살 아이한테 9천만원을 제시할 정도면....
20년 전 오만파운드였으니깐 현재 가치로는 몇억은 그냥 될 돈이죠.....ㅎㅎㅎㅎ
긱스가 맨유팬인걸 알았나?.. 맨유가 긱스한테 제시한 계약조건이 매우 실망스럽네 ㅋㅋㅋ
잘보았어여~~~ 쓰신다고 고생하셧어여 ㅎㅎ 또 기대해도 되는거죵?ㅋㅋ
잘봤습니다^^ 진짜 재밌네영 ㅠㅠ 다음편 기대됩니다 ㅎ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상문은.... 긱스는 엄마친구 아들이었다....
긱스옹 외할머님 감사감사감사드립니다~ ㅎ 역시 맨유맨 긱스옹~
아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어요!!저도 긱시 자서전 꼭 사야겠어요..!담번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부탁해요~역시 긱시 옛날부터 천재성이 있었던거야~!
너무재밌어요 ~~
최고재밌어요~저도 책을 사야하는 군요~ㅋㅋㅋ
약간 엉뚱하단말이야 긱스옹~ 잘봤어요^^
긱스가 럭비를 한게 많이 도움됫듯 하네염..오.....새로운사실.넘센스있게 잘쓰신당...수고하셧슴당..또 써주실꺼졍.조아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긱스가 8살때 아버지가 처음으로 OT에 데려갔는데(딱 한번 가봤데요..) 거기서 자기 우상이었던 같은 웨일즈 출신 선수를 보고 완전 감격했고 13살이 되면서 오티에 자주 갈 수 있었는데 그때쯤에는 완전히 맨유에 빠져버렸다네요...ㅋㅋㅋㅋ
이런 고승덕 변호사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 재미있어요~~~ 요즘엔 이거 기다리는 낙에 알럽싸커 들어오네요.ㅎㅎㅎ 긱스... 엉뚱하면서도 정말 사랑스럽군요.!!ㅎㅎㅎ
전 이제야 올리신 글을 모두 읽었네요. 한국에도 번역되어 나온다면 좋겠지만, 힘들겠죠. 님 덕분에 긱스의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긱스도 엄마친구 아들의 성향이ㅋㅋㅋ 덕분에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오 ㅏ 감사감사 또올려주세염
너무 잘 읽었어요~~~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좋아!! 아놔 ㅋㅋㅋㅋ
별로내...
재밌땅 ㅋㅋ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앞에 것도 읽고 와야겠음!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요!~ ^-^/
진짜 재밌네요...항상 감사합니다!!ㅋㅋ
사진...ㅋㅋㅋ 너무재밌어요 ㅋㅋ기분이확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미있어요~~~ 님 감사~~^^
너무 재밌어요~! 친절히 번역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용~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ㅎㅎ
너무너무재밋어요~~~^^님복받으실거에요!!!!! 짱짱짱짱!!! 정말정말정말감사요~~~~ 님글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 다음편기다릴께요~~~
영어, 수학 쌤 나빴따....
;; 끝이좀 허무해요~~한번에 다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
오늘 컴터 키자마자 알럽싸커와서 긱스검색해서 읽는거예요 ㅋㅋ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실 거예요 ㅠㅠㅋ
진짜 1 2 3 숫자 바뀔때바로 급클릭..ㅋㅋ 님 너무 재밌어요... 4 5 6 7... 기대할께요~ㅋㅋ
어릴때 럭비를 해서 마른체격에도 몸싸움에 안 밀리는 거였군요.
매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긱스도 엄마친구아들이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Ryan W giggs님....고생이 많으시네요 복받으실거예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