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는 월클영화적인것으로 보면 잘 만든 영화는 아니죠. 공감을 잘 이끌어내서 대중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낸 케이스라 봐요. 물론 대중들이 생각하는 '잘 만든'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저도 처음엔 전문가들의 시선이 아리송 했는데 영화 관련 수업을 들어보니 그들이 어떠한점을 보고 느끼고 평가하는지 조금이라도 알겠더군요. 아는만큼 더 보인달까 그래서 다른사람들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우리가 미술 작품을 볼때 이게 왜 좋은 작품인데?라고 생각하는것처럼 더 배우면 더 많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국제시장 대중들의 감정을 이끌어낸 충분히 좋은 영화라 생각하지만 각본이나 카메라웍 연출이 훌륭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Sergio인천상륙작전 영화 망할 수 있어요. 못만들면 저도 평점 짜게 줄겁니다. 비단 이영화뿐만이 아니라. 영화계가 확실히 진보 성향을 띄우다 보니 그런면이 없잖아 있다는 겁니다. 원래 스포츠, 영화, 엔터 산업이 진보성향을 갖기 때문에 진보적 성향의 영화들이 좀더 높은 평가를 받는 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명량같이 과도한 국뽕?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누구보다 실망하고 평점 짜게 줄 사람이 저도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이고르는 월클답글 안남기려다가 워낙 노답이라 답글 남깁니다. 일단 '원래 영화, 예술쪽이 좌파 쪽이라서 애국영화나 625영화 이런거 극혐함.' 라고 주장하셨죠? 글 한문장으로 두 분야 사람들을 완전히 매도해 버리셨네요. 그럼 얘기해보죠. 영화계 전체가 좌파라고 매도 받은 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시>를 전 정부 장관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카데미 출품작에서 제외시키고 (시는 칸 각본상 수상작 입니다. 예년 같으면 그냥 출품 됐어야 하죠.). 각종 지원들을 줄이죠. 아무 근거는 없었습니다. 영화계는 스크린 쿼터를 지켜내기 위해서 노무현 정부와 엄청난 대립각을 세웠고 어디에도 그들이 좌파라는 증거는 없
@Sergio없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계 길들이기에 들어가죠. <변호인>을 만든 제작사와 배급사는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아직도 반정권? 반정권도 아닙니다. 어떻게 방산비리를 다루는 영화가 반정권적인 영화죠? 지금도 그런 영화가 탑배우가 캐스팅 됐는데도 투자가 완료가 안됐습니다. 영화가 들어가려면 민간 자본 뿐만 아니라 정부 쪽에서 나오는 자본도 중요한데 그거 지금 다 막아버렸어요. 영화계가 좌파라는 증거가 있나요? 좌파가 나쁜 건가요? 우파가 정권 잡으면 좌파 영화는 모조리 못 만들게 막아야 됩니까? 사회주의 선전 영화면 말을 안해요. 어떻게 사회 부조리 고발하는 영화가 좌파 영화입니까?
@이고르는 월클이제 평론가 얘기를 해보죠. 진보적 성향에 영화들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구요?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지전이나 남부군 같은 영화 625영화인데 엄청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주제와 상관없이 영화를 잘 찍었기 때문이죠. 평론가는 영화를 평가하는 직업입니다. 다뤄하야 하는 주제를 다뤘다고 해서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일반인들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러나 평론가들에게는 아닙니다. 그걸 일반인들은 생각하지 못하고 비난하니 아예 평론가들이 연평해전 같은 영화는 평론도 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죠. 일베 애들이 지랄할 거 아니까. 평론가들이 좌빨이라면 보수중의 보수 성향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Sergio스필버그 영화들에게도 4,5점 줘야 하는데 8,9점 주자나요. 제발 영화계를 좌파라고 선동하는 행위는 그만합시다. 오죽하면 류승완 감독이 영화 대사에 ' 우리는 로터리에서 좌회전도 안해' 라는 말을 했을까요? ' 아 시발 이념으로 갈라치기 하는 것 좀 그만해라' 라는 마음이었겠죠. 제발 한문장 한문장 쓰실 때 좀 사려깊게 생각해 보시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원래 영화, 예술쪽이 좌파 쪽이라서 애국영화나 625영화 이런거 극혐함.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는 평론가 평 좋은데요..그냥 이영화가 별로라는거에요.
일반화의 오류
@빌리해링턴 국제시장 같은거는요? 관람객평가하고 전문가 평가하고 극과 극이던데 ㅋㅋ
@이고르는 월클 영화가 잘 만들어진거랑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끼는거랑은 별개니까요
@이고르는 월클 영화적인것으로 보면 잘 만든 영화는 아니죠.
공감을 잘 이끌어내서 대중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낸 케이스라 봐요.
물론 대중들이 생각하는 '잘 만든'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저도 처음엔 전문가들의 시선이 아리송 했는데 영화 관련 수업을 들어보니
그들이 어떠한점을 보고 느끼고 평가하는지 조금이라도 알겠더군요.
아는만큼 더 보인달까 그래서 다른사람들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우리가 미술 작품을 볼때 이게 왜 좋은 작품인데?라고 생각하는것처럼
더 배우면 더 많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국제시장 대중들의 감정을 이끌어낸 충분히 좋은 영화라 생각하지만
각본이나 카메라웍 연출이 훌륭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이런 것까지 정치를 끌어들이네. 졸작보고 졸작이라 하면 좌파..ㅋㅋㅋ
같은 감독의 포화속으로 보고 졸작이라 느꼈는데 그럼 저도 좌파인가요?
좌파에서 웃고 갑니다
본인 입으로 애국영화 이야기하면서 좌파라서 그렇다 해놓고 전문가 평 좋은 영화 들이내미니 반박은 못하고 딴 이야기만 하시네요
갑자기 윤계상 생각나네. 좌파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ㅋㅋㅋㅋㅋㅋㅋ
@빌리해링턴 사실 태극기, 실미도는 핀트가 북한보다는 한국 정부에 잡혀있으니 좋은평가를 받는건 있는듯
뭐라는거지ㅋㅋㅋㅋㅋ
@울산 포화속으로 못만든 영화 맞음. 그와같은 영화들 화려한휴가, 다이빙벨 같이 정치색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영화는 평론가들의 평점이 보다 높더군요.
@Sergio 인천상륙작전 영화 망할 수 있어요. 못만들면 저도 평점 짜게 줄겁니다. 비단 이영화뿐만이 아니라. 영화계가 확실히 진보 성향을 띄우다 보니 그런면이 없잖아 있다는 겁니다. 원래 스포츠, 영화, 엔터 산업이 진보성향을 갖기 때문에 진보적 성향의 영화들이 좀더 높은 평가를 받는 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명량같이 과도한 국뽕?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누구보다 실망하고 평점 짜게 줄 사람이 저도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이고르는 월클 답글 안남기려다가 워낙 노답이라 답글 남깁니다. 일단 '원래 영화, 예술쪽이 좌파 쪽이라서 애국영화나 625영화 이런거 극혐함.' 라고 주장하셨죠? 글 한문장으로 두 분야 사람들을 완전히 매도해 버리셨네요. 그럼 얘기해보죠. 영화계 전체가 좌파라고 매도 받은 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시>를 전 정부 장관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카데미 출품작에서 제외시키고 (시는 칸 각본상 수상작 입니다. 예년 같으면 그냥 출품 됐어야 하죠.). 각종 지원들을 줄이죠. 아무 근거는 없었습니다. 영화계는 스크린 쿼터를 지켜내기 위해서 노무현 정부와 엄청난 대립각을 세웠고 어디에도 그들이 좌파라는 증거는 없
@이고르는 월클 주인공의 위기 극복과정이 죄다 개연성없는 기적에만 의존한 국제시장은 그냥 구린 영화 맞아요. 변호인 같은 영화도 열광적인 관객들의 평에 비해 평론가들은 그저그런 평작이라는 평가에 불과했어요. 영화가 구리니까 점수가 낮은거지 그걸 좌파타령 하면 안되죠.
@Sergio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계 길들이기에 들어가죠. <변호인>을 만든 제작사와 배급사는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아직도 반정권? 반정권도 아닙니다. 어떻게 방산비리를 다루는 영화가 반정권적인 영화죠? 지금도 그런 영화가 탑배우가 캐스팅 됐는데도 투자가 완료가 안됐습니다. 영화가 들어가려면 민간 자본 뿐만 아니라 정부 쪽에서 나오는 자본도 중요한데 그거 지금 다 막아버렸어요. 영화계가 좌파라는 증거가 있나요? 좌파가 나쁜 건가요? 우파가 정권 잡으면 좌파 영화는 모조리 못 만들게 막아야 됩니까? 사회주의 선전 영화면 말을 안해요. 어떻게 사회 부조리 고발하는 영화가 좌파 영화입니까?
@이고르는 월클 이제 평론가 얘기를 해보죠. 진보적 성향에 영화들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구요?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지전이나 남부군 같은 영화 625영화인데 엄청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주제와 상관없이 영화를 잘 찍었기 때문이죠. 평론가는 영화를 평가하는 직업입니다. 다뤄하야 하는 주제를 다뤘다고 해서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일반인들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러나 평론가들에게는 아닙니다. 그걸 일반인들은 생각하지 못하고 비난하니 아예 평론가들이 연평해전 같은 영화는 평론도 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죠. 일베 애들이 지랄할 거 아니까. 평론가들이 좌빨이라면 보수중의 보수 성향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Sergio 스필버그 영화들에게도 4,5점 줘야 하는데 8,9점 주자나요. 제발 영화계를 좌파라고 선동하는 행위는 그만합시다. 오죽하면 류승완 감독이 영화 대사에 ' 우리는 로터리에서 좌회전도 안해' 라는 말을 했을까요? ' 아 시발 이념으로 갈라치기 하는 것 좀 그만해라' 라는 마음이었겠죠. 제발 한문장 한문장 쓰실 때 좀 사려깊게 생각해 보시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프라이즈 625편
서프라이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2의 국제시장인가 국제시장은 흥행이라도했는데 어떨지
젊은층은 등돌려도 cj니까 흥행은 무조건 한다고봐야.. 영화관에서 국산영화 제일 빨리 되는거 하나줘~ 하면서 보시는 어르신 분 들 되게 많더라구요
전 재밌을것 같은데
포스터+예고편만 봐도 그냥 망작냄새가 풀풀
부산 VS 인천간 지자체 대결에서 부산이 이긴거 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