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렇게 조직 출신 택시기사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새벽에 탔는데 그런 분이 기사셨던..."아유 이제 나도 사람같이 좀 살아 볼라고요..." 그러면서 밤에 술 먹고 늦게 다니면 위험하다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나같이 부모님 속 썩이지 말고 착실하게 살아야 된다...이런저런 인생 강의를 듣다 보니 집앞,,,참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그냥 일반인 출신 기사들이 무섭기는 훨씬 무서워요
제가 학교가 서울에 있는 m대학인데 학교에서 술진탕마시고 택시를 탔는데.. 우리집(면목동쪽) 까지 정말 과장해서 한 15분? 정도에 끊더군요 -_- 150은 기본 -_- 술이 깨는건 기본이고.. 뒷좌석에서 안전벨트 매고 정자세.. ㅋㅋ 진짜 무섭더군요 15분안걸렸던가? ㅋㅋ
첫댓글 5000천원밖에 없는데 지금 미터기에 5000원찍히고 집은 아직 멀었을때, 그 숫자가 막 떨어지는걸 보면 무섭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이 미터기에서 달리는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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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까지 가주세요. 근데 5000원어치만 가주세요" <- 해보신분?!
가끔 저렇게 조직 출신 택시기사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새벽에 탔는데 그런 분이 기사셨던..."아유 이제 나도 사람같이 좀 살아 볼라고요..." 그러면서 밤에 술 먹고 늦게 다니면 위험하다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나같이 부모님 속 썩이지 말고 착실하게 살아야 된다...이런저런 인생 강의를 듣다 보니 집앞,,,참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그냥 일반인 출신 기사들이 무섭기는 훨씬 무서워요
전 진짜 총알택시가 무서워요...-_- 홍대에서 집 올 때 새벽에 내부순환 타고 오는데, 내부타러 올라가는 도로가 약간 곡선이거든요. 근데 그걸 한 손으로 핸들 꺽으시면서 100킬로미터로 달리시면 진짜 먹은 술 다 깨요...-_-
보통 그 시간에는 150이 기본이죠...그냥 아무생각 안하는게 제일 좋습니다(말릴수도 없으니...)
서울 살면서 딱 총알택시 한 번 타봤었는데......(수유시장->노량진) 그날 제로의 영역에 도달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학교가 서울에 있는 m대학인데 학교에서 술진탕마시고 택시를 탔는데.. 우리집(면목동쪽) 까지 정말 과장해서 한 15분? 정도에 끊더군요 -_- 150은 기본 -_- 술이 깨는건 기본이고.. 뒷좌석에서 안전벨트 매고 정자세.. ㅋㅋ 진짜 무섭더군요 15분안걸렸던가? ㅋㅋ
엠대학이면 신촌쪽인가요? 흠 그러면 거의 ...
저는 총알택시 2번 타봤습니다. 군자동에서 분당가는데 옆에있는 손잡이를 저도 모르게 잡게 되더군요~ 또 한번은 직선주로였는데 신호등이 못해도 7갠가 8개가 있었는데 한번도 안걸리고 미친듯이 날랐습니다. 아무리 11시가 넘었다지만 맥스 200km/h를 도시에서 밟는걸 볼줄은 몰랐습니다.
저런 총알택시와 그 기사분을 승객으로 만나는 것도 후덜덜이지만 상대 운전자로 만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야근 때문에 차 몰고 늦게 귀가할 때 위협을 느낀적이 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