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윤태호 / 미생
첫댓글 잉? 댓글 달았는데 지워졌네??
내용 진짜좋다
와...우와 진짜좋다
마저 나 체력이 저질이라 하고픈 일 하는데도 짜증나고 지친 적이 한두번이 아님.. 진짜 그러네 원인이 체력탓인 경우가 있긴 했어
미생 ..ㅠㅠ 맞아 진짜 체력이 문제임 ㅋㅋ 힘들어서 못하고..ㅠㅠ
헬스끊어야지 ㅇㅅㅠ
이거 보면서 진짜 공감했었음.... 퇴근하고 뭘 배우고 싶어도 너무너무 피곤해서 뭘 하지 못하겠음 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09 01:46
와 맞어...진심 체력딸리니까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