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위/아래에 위치한 손가락 버튼 한번 꾸욱~! 클릭 부탁드립니다 ^^ㅋ
로그인 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처음 제품을 수령받고, 약2주 정도의 시간이 흘러 체험단 마감날이 왔습니다~!
사실,,, 체험단을 진행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니었습니다~
(시험전주 주말에 배송받아서~ 시험기간 셤공부 하느라 ㅠ_ㅠ)
그래도,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선 최선을 다해 총 10부의 리뷰를 작성했네요 ㅎㅎㅎ;;
사실상 바이크 전용 블랙박스가 없는 현실에선, 나름대로 차선책으로 액션캠을 사용해 왔지만
전문블랙박스의 효용성(?)에 대해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야간화질이 너무 구린(?) 액션캠을 믿고 다니기엔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면에서, 이번 체험단은 저에게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체험단 마무리 날에 올리는 마지막 리뷰 답게, 장/단점을 정리하고 후술로 총평마무리 하겠습니다.
<장 점>
1. 이쁜디자인 - 동글동글하고, 검은 유광의 바디와 시큐리디LED가 점이아닌 라인으로 보여지는게 참 이뻐보였습니다. 이왕이면 이쁜게 좋잖아요 ㅎㅎ
2. 꽤나 좋은 화질 - Full HD화질이란 광고답게, 동급 액션캠보다 우월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야간화질.
다만 아쉬운것은, 후방카메라 화질은 기대이하 였습니다. HD급 바로 아래인 D1급이라 해서
꽤나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주,야간 번호판 식별은 80% 불가능할 정도로. 직접적인 충격을 할 정도로
가까이 붙지 않는 이상은 상대차량 번호판 식별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3. 상시전원장치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음! -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바이크의 특성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따라서 상시전원장치가 따로 필요없는 설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저전압방지 기능도 충분히 테스트해본 결과, 적어도 블랙박스로 인한
배터리 방전문제에서는 해방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4. 전용플레이어의 다양한 기능! - 전용플레이어가 있고, 전용플레이어로 영상 확인시
GPS와 연동되어 차량의 이동속도/시간을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구요,
덧붙여 전용플레이어로 전/후방의 영상을 재생시에 영상 확대가 된다는 점은
가히 컬쳐 쇼크(!?) 였습니다.
<단 점>
1. 블루투스 지원이나, LCD패널이 없는것이 아쉽다 - 요새 나오는 Full HD 블랙박스들은
대부분 블루투스 연동이나, LCD패널을 이용해 영상확인이 바로바로 가능한데 비해
프로비아는 그걸 지원해주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2. G센서값 오프기능, 대쉬보드/유리 부착용 모드 구분이 없는게 아쉽 -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바이크 운전자이기 때문에 겪은 아쉬움일수도 있지만, G센서값 오프설정이 기본내장되어 있지 않아
시껍(?)했던 적이 있었네요 ㅎㅎㅎ(전 운좋게도(?) 제가 직접 해결했지만 ㅎㅎ;)
또한, 차량운전자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일텐데, 동사의 P700모델은 대쉬보드용 / 차유리 부착용 모드가
따로 있는 걸로 아는데 최고급 모델인 SP1+가 그걸 지원해주지 않는다는게 의외(?) 였습니다.
*영상의 녹화시에 상하/좌우반전 녹화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ㅜ모양으로 안달고, ㅗ모양으로 달았을 경우에는
상/하, 좌/우 반전을 해줘야 영상이 제대로 나옵니다~
3. 전원선 연결시 타전자기기 리부팅 증상 - 이건 전 단 한번 경험했던 현상인데,
차가 키온되어 있는 상태에서 프로비아SP1+의 전원선을 뺐다가 끼우면
타 전기기기가 리부팅 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4. 발열문제 - 저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바이크는 주행하면 강제 공랭식이 되기 때문에 -_-a;;;)
타 블랙박스에 비해 작동온도가 약 10도가량 높다고 합니다. 다만 그래서인지 작동가능 온도가
타 블랙박스에 비해 위/아래로 약 10도~20도 가량 높았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 해보진 못했지만, 제조사의 공식 발표상으론 ㅎ.ㅎ)
5. 영상/음성싱크 안맞음.(1초 어긋남) - 이건 아주 미세한 차이인데,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약 1초정도 어긋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실 별 의미없는 단점이긴 한데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총 평>
전문 블랙박스 리뷰는 처음이었기에, 미진했던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바이크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 활용도에 관해 실험하고 테스트 해본 2주였습니다 ㅎ
잔진동으로 따지면 바이크의 기종분류중에 거의 최상위급에 속하는 리터급 레플리카를 타는 사람으로서,
(할리는 큰진동입니다. 리터급 레플리카 9천알피엠 넘기면 잔진동 장난아님다 ㅎㅎ)
2주동안 사륜차 운전자분들은 생각치도 못할(?) 속도로 주행해 보았지만
방진처리후에 찍힌 영상은 아주 명확하고 깨끗했습니다 ㅎ
(이 영상은 확인 후 바로 삭제해 버렸습니다. 벌금딱지 날라올까바 ㄷㄷㄷ;;;)
차량용 블랙박스를 조금만 머리 쓰면 바이크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던 2주였구요,
그동안 머리속으로 구상해온 블랙박스 설치부터 적용/문제점 해결까지 모든걸 다 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체험단 이었습니다.
또한, 액션캠보다는 전문블랙박스가 블랙박스로서의 효용가치가 높다는걸 깨닳기도 했구요 ㅎㅎ;
저는 바이크 영상장치의 활용목적이 블랙박스 용도가 90%이상을 차지하기에, 액션캠보다는 블랙박스를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ㅎ
이번 체험단을 하면서 제가 바라는 점 몇가지를 요약해보면,
1. 대쉬보드용 / 차유리 부착용 모드를 따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블랙박스를 거꾸로 장착한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찍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선
인코딩을 따로 해주거나, 플레이어의 화면을 뒤집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게 젤 불편했어요~!
동사의 P700모델은 모드가 두가지 있는 걸로 아는데,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 버전업 때 꼭 적용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2. 전/후방 카메라 2개를 운용시에, 사용자의 개입여지를 좀 남겨두셨으면 합니다.
현재 2채널 운영시에는 전방 Full HD급 화소에 20fps, 후방 D1급 화소에 30fps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걸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가능하게 조절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전방 HD급에 30프레임, 후방 D1급에 30프레임 혹은
전방 Full HD급에 25프레임, 후방 D1급에 25프레임 이런식으로 말이죠~!)
30프레임과 20프레임 차이가 꽤 크더라구요~! 25프레임 정도만 되도 훨씬 부드러운 영상이 가능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또한 후방이 D1급이라고는 하나 기대만큼(?) 좋은 화질을 보이지 못했으므로
후방카메라의 프레임을 줄이더라도 전방카메라의 프레임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정중사의 첫 전문 블랙박스 리뷰, 프로비아 SP1+의 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 _)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
p.s 사실 여러명의 라이더분들이 지적했듯이, 블랙박스에서 가장 필요한건 좋은 화소도 좋은 화소지만
큰 사고시에도 블랙박스의 내용물이 파손없이 지켜져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액션캠을 비롯하여
타 블랙박스들도 전부 안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요~
혹시나 바이크용 블랙박스를 구상중이신 분들이나 업체가 계신다면, 전/후방 카메라와 본체를 따로 분리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론 가장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전/후방 카메라와 본체가 분리된 블랙박스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엄청나므로 ㄷㄷㄷ;; 아무도 엄두도 못내고 있다능...!)
※지금까지 포스팅한 에이치디비 - Full HD 2CH 블랙박스 프로비아 SP1 플러스 리뷰보기
<1 부> - 개봉기 <<<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됩니다~!
<1.5부> - 후방카메라 도착
<2 부> - 장착기
<3 부> - G센서 문제 해결
<4 부> - 맑은날 주간 주행영상(타사비교)
<5 부> - 야간 주행영상(타사비교)
<6 부> - 맑은날 주간 주행영상(2채널 운영시)
<7 부> - 야간 주행영상(2채널 운영시)
<8 부> - 주차녹화
※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위/아래에 위치한 손가락 버튼 한번 꾸욱~! 클릭 부탁드립니다 ^^ㅋ
로그인 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첫댓글 애쓴다...-ㅅ-;;;
오오! 효재형이다~~ ^0^~!!!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