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위/아래에 위치한 손가락 버튼 한번 꾸욱~! 클릭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체험단이 끝났지만, 리뷰를 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작성해봅니다 ^^~
음... 프로비아 SP1+ 리뷰를 썼을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방진처리 어떻게 하셨냐 였는데, 역시 차량용 블랙박스를 바이크에 사용하시다보면
가장 걱정되는게 방진/방수겠죠~ ㅎㅎ 저야 뭐 방수는 포기했슴다 ㅋ_ㅋ
(비오는날 안타면 되죠... 타다가 비오면... 음... -_-... 비닐봉다리 씌우면 되죠 ㅠㅠㅠㅠㅠ;;;)
그런데 방진처리 만큼은 해야되겠다 싶을정도로 영상의 떨림이 심해서 영상만 보고 있어도 울렁대죠;;;
(이건 액션캠을 사용해도 그렇습니다. 사람의 몸-예를 들면 헬멧-에 장착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바이크 자체의 진동을 잡아주는 어떠한 작업을 해주지 않는다면 차마 오래보기 힘든수준의 영상이 나옵니다;;;)
그래서 좀 간단히 해결해 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블랙박스 프로비아 SP1+는 거치대와 본체간에 연결부위가 있는 모델입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블랙박스와 액션캠이 그렇다능...ㅋㅋㅋ;;)
제 생각에는 거치대 부분의 나사가 헐구어 지면서 진동이 심해지는 걸로 판단,
아예 헐궈질 여지를 없애버리는 방법으로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신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거치대와 블랙박스 본체를 아예 접합시켜야 하므로,
거치방법을 조금 달리하여 찍찍이를 이용해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블랙박스가 원래 거치될 자리에 찍찍이(벨크로 테이프) 한쪽면을 부착시켰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일반 벨크로 쓰면 블랙박스 날라가버릴까봐
접착제의 대명사, 3M에서 고급형 이중벨크로 테이프 구매했는데,
이거 장력 장난 아닙니다 -_-ㅋ;;; 힘주어 뜯어야 겨우 뜯낄까 말까한 장력;;;
덕분에 주행중에 날아갈 염려없이 다닙니다.
아주 살짝만 붙인 상태에서 인장력 실험한 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로 올려놓고 콕콕 눌러준 상태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만약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꾹~꾹~ 전체적으로 눌러주고
나중에 땔라고 보면 스티커가 떨어지던지 거치대가 부러지던지 할거 같은
불안감이 느껴질정도로 강하게 착-!! 달라붙어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은데(제가 포장지를 막 갈기갈기 찣어버려서;;;)
2.5kg인가? 되는 물건까지 벽에 붙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네요~!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않을때(장기간 주차시엔 보통 때가지고 들어가죠~! 도난 위험성 때문에...)
전원케이블&후방카메라 케이블 정리도 벨크로로 샥샥~!
전체적인 비주행상태일때 모습입니다. 성격이 원체 깔끔한거 좋아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했습니다. 포인트는 그냥 언뜻봤을땐 깨끗해보이는거 -_-a;;;ㅋㅋ;;;
블랙박스 본체입니다. 원래 저 빨간 원안에 볼트를 돌려서 본체와 거치대간에 분리+결합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거치대와 본체를 아예 접합(?) 시켜 버렸기 때문에, 본체거치대 밑에도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이런식으로, 현재 본체와 거치대간 접합부에 볼트를 최대한 꽉 조여놓고,
(물론 그전에 블랙박스 상/하 촬영각도는 원하는 각도로 조정해놔야합니다.)
그 주변을 실리콘을 쏴아아아악~! 쏴서 굳혀버렸습니다 -_-a;;ㅋ
덧붙여 원래는 거치대가 속이 비어있었습니다.
혹시나 방진처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3M벨크로 스티커 붙이기 이전에 안쪽에 실리콘을 꽉꽉 넘칠정도로 쏴줬습니다.
부착하고 주행상태에 보실 수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로 이 상태로 주행합니다.
약 250km/h의 속도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었습니다.
끝으로 시야. 시야각은 어떨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바이크 위에서 라이딩 포지션 잡아가며
제 눈 위치에서 사진찍은 모습입니다.
일상주행 포지션입니다. 스크린 하나도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시야에도 전혀 방해되지 않습니다.
초고속 주행시에 스크린 안으로 수그릴 경우의 시야입니다.
이때는 바짝 엎드려서 기름통위에 턱이 닿을랑 말랑한 상태가 되고,
이런 경우에는 블랙박스 본체가 헬멧 턱부터 실드열리는 접합부 정도까지 위치합니다.
사실상 시야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사실 장착위치 잡느라고 한 세시간을 고민하며 잡은 위치기 때문에,
시야각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방의 촬영범위는 백밀러 <> 백밀러까지 찍어주기 때문에
증거영상이든 주행영상이든 부족함 없이 찍고 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제 스크린이 스모크이기 때문에....
킁... 클리어로 바꾸고 싶다 ㅜ.ㅜ;;;ㅋㅋ
마지막으로 영상투척 하고 갑니다 ^^ㅋ
야간지방국도&타이어 교환시기가 옴에 따라, 초고속 주행은 하지 않았지만
160정도로 달려도 이렇게 안정감 있는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
※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위/아래에 위치한 손가락 버튼 한번 꾸욱~! 클릭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첫댓글 바이크에도 이젠 블랙박스가 필수입니다 ^^
당연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