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마네킹 마루 박재성 쇼윈도 안에는 화사한 봄옷 갈아입은 밝은 여인의 웃음이 창밖을 응시한다 숨소리 없이 창밖엔 겨우내 벗은 몸으로 찬바람 이겨낸 환희에 달뜬 웃음꽃 펑펑 터트리는 하얀 꽃 두름 햇살 밟으며 지나는 걸음 따 갈 수 없어 눈에라도 담아가려는 듯 이쁘게 단장하고 종일 기다리는 나를 몰라라 한다
첫댓글 봄날의 마네킹 마루 박재성쇼윈도 안에는화사한 봄옷 갈아입은밝은 여인의 웃음이창밖을 응시한다숨소리 없이 창밖엔겨우내 벗은 몸으로찬바람 이겨낸 환희에 달뜬 웃음꽃 펑펑 터트리는하얀 꽃 두름 햇살 밟으며 지나는 걸음따 갈 수 없어눈에라도 담아가려는 듯이쁘게 단장하고종일 기다리는나를 몰라라 한다
안녕하세요휴일 아침 미소로 인사 나눕니다멋지고 고운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오늘은 불과 싸운 하루였습니다..일대 일의 불운과 다행의 대결, 다행을 벗하렵니다.건강하십시요..
늘 계절을 앞서가는 것이 마네킹의 옷차림새죠꽃과 마네킹..멋진 한판 싸움입니다^^
예, 마음이 들뜬 봄 날에는 마네킹이 서러움을 많이 느끼나 봅니다.마네킹을 벗겨 놓아도 눈은 꽃으로 갈 것 같은 사월입니다..허긴 입은 것이 더 이쁘기는 하지요..
소리를 잃고 침묵을 입어도 봄 날이 주시는 사랑에 마네킹도 행복할것 입니다 ^^
아, 그럴것도 같습니다.분명 마네킹도 보고 듣는 눈과 귀가 있을 터이니저와 같은 희열을 느낄 것 같습니다...숙제로 해봐야겠습니다.
첫댓글 봄날의 마네킹
마루 박재성
쇼윈도 안에는
화사한 봄옷 갈아입은
밝은 여인의 웃음이
창밖을 응시한다
숨소리 없이
창밖엔
겨우내 벗은 몸으로
찬바람 이겨낸 환희에
달뜬 웃음꽃 펑펑 터트리는
하얀 꽃 두름
햇살 밟으며 지나는 걸음
따 갈 수 없어
눈에라도 담아가려는 듯
이쁘게 단장하고
종일 기다리는
나를 몰라라 한다
안녕하세요
휴일 아침 미소로 인사 나눕니다
멋지고 고운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불과 싸운 하루였습니다..
일대 일의 불운과 다행의 대결, 다행을 벗하렵니다.
건강하십시요..
늘 계절을 앞서가는 것이 마네킹의 옷차림새죠
꽃과 마네킹..
멋진 한판 싸움입니다^^
예,
마음이 들뜬 봄 날에는 마네킹이 서러움을 많이 느끼나 봅니다.
마네킹을 벗겨 놓아도 눈은 꽃으로 갈 것 같은 사월입니다..
허긴 입은 것이 더 이쁘기는 하지요..
소리를 잃고^^
침묵을 입어도
봄 날이 주시는 사랑에
마네킹도 행복할것 입니다
아, 그럴것도 같습니다.
분명 마네킹도 보고 듣는 눈과 귀가 있을 터이니
저와 같은 희열을 느낄 것 같습니다...
숙제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