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이어 UAE의 알 아인이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산체스를 놓고 경쟁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10 Jul 2009 01:47:46
아랍에미리트(UAE)의 명문팀인 알 아인은 칠레의 축구신동인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놓고 유럽의 강호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다.
우디네세 구단 측이 그를 팔지 않겠다고 당초 공표했는데도 산체스는 여러 빅 클럽들의 영입대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지난해 말에 산체스는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지만 2003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기도 한 알 아인은 많은 주급과 1군 기회로 산체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고 믿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 알 아인에 입단한 같은 칠레 선수인 호르헤 발디비아도 산체스에게 그의 미래는 알 아인에 있다고 설득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셔널은 알 아인과 가까운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원하는 돈이 얼마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알 아인은 산체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의받는 액수만큼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이적할지 결정하는 것은 선수 본인의 몫이죠."
"산체스의 에이전트는 산체스가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에 불만스러워하고 있으며, 맨유나 리버풀, 혹은 알 아인에게도 최소한 1시즌간 그를 데려갈 기회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산체스가 알 아인으로의 이적을 결정한다면 발디비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 분명하구요."
우디네세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들에서 들어온 거액의 제안을 거부했지만, 알 아인은 산체스가 수용할 수 있는 제의를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첫댓글 걍뛰어들었네앞도안보고뛰어드네걍..
그가 원하는 돈이 얼마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