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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쁜ノ예쁜영상시 한잔 술로 잊을 수 있다면
마루 박재성 추천 3 조회 182 16.04.29 21:1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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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4.29 21:19

    첫댓글 한잔 술로 잊을 수 있다면
    마루 박재성


    길게 누운 태양 빛이
    하늘을 향해 달려가면
    붉게 물든 구름 사이에서
    그리움이 내려앉는다

    이제는
    잊힐 만도 한데
    나더러 어찌하라고

    투명한 잔에 따르는 알코올이
    옛 기억을 휘발시켜 주려나

    한잔
    한잔
    또 한 잔이
    어둠을 날려버리면

    새벽이슬에
    눈물 한 방울 섞이며
    여명의 빛으로
    그리움은 더 영롱해진다

  • 16.04.29 21:43

    시인님의 고운 시에 쉼하면서
    전염되듯이 잊을수 없는 사람이
    그리워 지네요 고운 시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 16.04.30 00:42

    감사합니다.
    그리움이 쉽게 사라진다면 너무 가벼운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것을 안다면 상대가 서운해 할려나요..
    돌이킬 수 없기에 안타까움이 커지는 시간, 술로 달래보기도 합니다.
    좋은 꿈 지니십시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4.30 00:44

    안녕하세요.
    술로도 달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을 찾는 그리움 중독증인가요..
    술로 달래려는 생각은 조금 거친 것 같기도 합니다..
    토요일, 좋은 시간 즐기시기 바랍니다..

  • 16.04.30 06:09

    박재성 시인님
    안녕 하세요벍아오는 아침
    고운 시향에 머물며
    상쾨한 아침을 열어
    봄니다 주말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

  • 작성자 16.04.30 23:53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5월이네요.
    힘찬 5월 열어가십시요.

  • 16.04.30 17: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마셔도 잊히지 않는 게 사랑이더이다
    4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 맞으시기 바랍니다~러브

  • 작성자 16.04.30 23:55

    감사합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잊을 수는 있지만, 계속 생각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려나요..시간이 약이라던데..
    5월입니다.
    건강과 행운이 따르는 한달로 만드십시요..

  • 16.04.30 23:17

    안녕하세요
    고운글 마음 쉬어갑니다
    이밤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 16.04.30 23:55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5월이네요.
    힘찬 5월 열어가십시요.
    향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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