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아직 이청용 영입 완료하지 않았다
볼튼의 이청용 영입이 미궁 속에 빠져 있다
25 Jul 2009 15:11:00
볼튼 원더러스는 한국의 스타플레이어인 이청용의 영입이 거의 임박한 상황이지만, 영입이 완료되기까지는 아직 장애물도 일부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볼튼은 FC 서울과 210만 파운드(약 43억 원)에 이청용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청용 본인도 이들과 세부적인 조건에 동의했다. 하지만 아직 이청용의 취업 비자 문제게 남아 있는 것이다.
이청용의 취업비자 신청은 15일 내로 처리될 예정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청용은 볼튼에 데뷔하기 위해 최소 2주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볼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잉글랜드에서 보낸 둘째 날에 저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팀의 훈련 시설을 둘러보았죠. 볼튼이 매우 좋은 팀이라는 걸 알게 됐고 부러움이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은 제 꿈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행복합니다."
"빠르게 팀에 적응하기 위해 저는 동료들을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개리 멕슨 감독님을 몇 차례 뵈었죠. 감독님은 제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
"우리는 계약의 세부적인 조건에 대해 완전히 합의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업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그 일도 풀릴 겁니다."
"약 15일 내에 취업 비자를 받을 겁니다. 그때까지 저는 최대한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동아시아의 7번째 선수가 될 것이며, 볼튼의 개리 멕슨 감독은 그를 팀의 프리 시즌 훈련에 참여시키고 싶어한다.
Nick Turner, Goal.com
첫댓글 통과할거라고 생각했던 취업비자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거절함 ㅂㅂ'때리면 개난감.. ㅋㅋ 근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누구나 다는 아님
취소할께요.. -_-;;;
뭐, 되겠지 ㅇㅅㅇ
a 매치도 거의 뛰었고.. 음 되겠죠
취업 비자는 왠만하면 통과될텐데.. 게다가 이적료 40여억원을 들여 영입하려는 선수라면
뭐 이전 안느,주닝요도 빠꾸먹은 경력이 있으니까요;;;
취업비자를 발급받는 조건이 좀 까다롭긴 하죠..뺀찌먹은 선수들도 꽤나 있구요
난 또 이제와서 서울이 안 놓아준다고 하는 줄... -_-;;
동아시아에서 뛰는 7번째선수... 한국에서만 7번째인데? 일본에서도 나카타선수 볼튼인가에서 임대생활 했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