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떠나고 싶은 이 가을
藝香 도지현
어디든 떠나고 싶다
하늘 푸르고 마음 시린 날
바람까지 솔솔 불어
역마살이 슬며시 고개를 든다
온 산야를 붉게 태우는
가을의 잎새는 마음을 잠식하고
붉게 물드는 이 가슴
무언가든 담아 태우고 싶은데
낙엽 밟는 소리 서걱거려
가슴까지 바스러진 가랑잎
어딘가에 있을 포근한
엄마의 품속을 찾아가고 싶어
낭만에 젖고, 향수에 젖는
낯선 거리의 에트랑제가 되어
이 거리 저 거리를 배회하는
이 가을 나는 보헤미안이고 싶다
2016-10-01
첫댓글 어디든 떠나고 싶은 이 가을
藝香 도지현
어디든 떠나고 싶다
하늘 푸르고 마음 시린 날
바람까지 솔솔 불어
역마살이 슬며시 고개를 든다
온 산야를 붉게 태우는
가을의 잎새는 마음을 잠식하고
붉게 물드는 이 가슴
무언가든 담아 태우고 싶은데
낙엽 밟는 소리 서걱거려
가슴까지 바스러진 가랑잎
어딘가에 있을 포근한
엄마의 품속을 찾아가고 싶어
낭만에 젖고, 향수에 젖는
낯선 거리의 에트랑제가 되어
이 거리 저 거리를 배회하는
이 가을 나는 보헤미안이고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성으로 작업하여 올려주신 좋은글과 고운글에 머물다감니다
등영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시인님!
고운 글.. 쉬어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시인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방갑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록지안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방갑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고 고생하세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도지현님하세요 워요 ...
가을이린 계절은 설레게 만드는 거 같아요
저도 훌쩍 어디로 떠나고 싶답니다
언제나
요즘 바쁘다보니 자주 인사 못드렸네요
늦은 밤에 고운 글에 잠시 사랑을 나누고 갑니다
한국은 태풍권이라고 하는데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하세요
송이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방갑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감싸는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
시인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방갑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기쁨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네 낭만을 즐기는 시간 되세요
열정님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방갑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와우~
오픈카 타고 달려보고 싶다.
서진 아빠님
하세요
가을의 아름다운 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에 잠시 쉬어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방갑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을 타는 것인지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낮선 곳에서 보내는 집시들의 삶이 낭만을 불러 일으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