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미드필더 마르코스 세나, 마요르카전 출장 여부 불투명
Sep 11, 2009 2:18:48 AM
<수페르 데포르테>는 비야레알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오는 일요일에 엘 마드리갈에서 열리는 마요르카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마르코스 세나 없이 전술을 짜야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세나는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지 않았는데도 어제(현지시각)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 앉아 있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미드필더인 세나는 지난 수요일 밤에 3-0 완승을 거둔 에스토니아전 당시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월드컵 본선행 확정에 공을 세웠다.
발베르데 감독은 일요일의 마요르카 원정 명단에 그를 포함시킬지 결정하기 전에 금요일쯤 그의 몸상태를 다시 체크해볼 예정이다.
발베르데 감독은 팀의 선수들 3명이 주중에 각자의 대표팀에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기뻐했을 것이다.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한 세바스티안 에귀렌은 3-1로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본선행의 희망을 살린 콜롬비아전에서 골을 터뜨렸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산티 카솔라는 에스토니아전에서 골을 넣었다. 한편 스트라이커인 니우마르는 살바도르 데 바이아에서 4-2로 승리를 거둔 칠레전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격해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다.
Paul Madden, Goal.com